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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한인간호협회, 건강세미나 및 문화행사 개최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인요한 이사장 강연 등
나복찬 재외기자  |  nbc@kodb.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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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02  13: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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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한인간호협회(회장 윤행자)는 지난 5월 24일(토), 에쎈 소재 한인문화회관에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보건사회부가 후원한 ‘파독교민근로자 보건의료지원사업(중부지역)’의 일환으로 건강세미나 및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파독교민근로자 보건의료지원사업은 처음 3년 동안 파세연(회장 고창원)과 중부한독간호협회가 함께 했고, 지난 1년은 관련단체의 협조와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재독한인간호협회에서 담당해왔다.  

   
▲ 환영사를 하는 윤행자 협회장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다시라기 예술단(단장 김남숙)의 난타 북공연이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이어서 박소향 사무총장의 사회로 1부 기념식이 이어졌다.

윤행자 협회장은 환영사에서 “문화행사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다시 독일을 찾아준 작곡가 김정호와 의료재단 인요한 이사장과 그 일행들, 그리고 함께한 회원들과 교민, 각 한인단체장들에게 감사한다”며, “지난 32년 전 간호협회 창립 이후 매해 5월에 ‘나이팅게일 행사’를 개최하는 전통을 마련해준 전임회장들과 이를 도와준 많은 사람들 덕분에, 올해에도 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윤행자 협회장의 환영사 후, 총연합회 정성규 수석부회장과 성규환 재독한인 3‧1운동 기념사업회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인요한 이사장은 “한국에 감사하며 살고 있는 한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이어서 한국인들의 생활양식에서 보이는 철학을 소개했다. 또한, 인 이사장은 “건강세미나 자리를 마련해준 주최측에 감사한다”고 말하며 재독교민 참석자들에게 큰절을 올려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 강연을 맡은 인요한 이사장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본격적인 강연이 시작되기 전, 참석자들은 짧은 휴식시간을 가졌고, 그 후에는 김정호 작곡가 겸 가수의 진행으로 문화행사가 진행됐다. 간호사로 구성된 여성연합합창단(지휘: 정진철, 반주: 유성화), 뒤셀도르프(단장: 박귀기), 에센(단장: 홍영자), 쾰른(단장: 김미성)이 ‘아빠의 청춘’, ‘소양강처녀’, ‘들장미’를 부르고, 청중들과 함께 ‘고향의 봄’을 합창했다.  

   
▲ 여성합창단의 공연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인요한 이사장의 본격적인 강연은 제2부에서 이뤄졌다. 인 이사장은 “올해만 살지 말고 건강하게 오래 살자”는 주제로 강연했으며, 최신 의학정보들과 손쉬운 자가치료법을 강의해 첨중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 테너4중창단의 공연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저녁식사 후 김정호 가수의 사회로 제3부 문화행사가 이어졌다. 지난해 파독간호사 50주년 무대에도 참석한 바 있는 테너 4중창단(이규봉, 강성민, 김명원, 신상훈)이 이태리 가곡 ‘오솔레미오’를 불러 참석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이어 다시라기 예술단(단장 김남숙)이 ‘아리랑연곡’(해주/밀양/진도아리랑)을 연주했다. KBS전국노래자랑 독일예선에 참가했던 장정빈‧안승희 부부, 인요한 이사장, 김연숙 원로의 노래 무대 후, 가정간호대상자인 재독교민 김상득 씨에게 인 이사장이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 다시라기예술단의 공연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김정호 사회자는 무대에서 ‘축제’, ‘꽃을 든 남자’, ‘꽃나비사랑’, ‘꽃비 여인’ 등을 불러 청중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한국이 세계경제대국이 되는 데 희생한 어르신들을 뵙게 되어 감격스럽다”고 밝혀, 청중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그는 자신의 음반 판매금과 공연수익금을 순국 장병들의 유족을 위한 자선단체 ‘천사모’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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