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 만국기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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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 만국기 퍼포먼스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05.3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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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국 37명 참가자들 한 손엔 태극기, 한 손엔 거주국 국기 들고 사진촬영

▲ ‘제5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에 참가 중인 11개국 37명의 한인정치인들은 30일 오후 정세균 국회의장 주최 만찬에서 ‘만국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회장 씬디 류)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이 후원하는 ‘제5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에 참가 중인 11개국 37명의 한인정치인들이 30일 오후 정세균 국회의장 주최 만찬에서 ‘만국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각국에서 모인 한인 정치인들은 포럼 개최를 기념하고, 모국과 거주국을 대표하는 한인 정치인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기를 다짐하는 의미로 한 손에는 태극기를, 다른 한 손에는 거주국 국기를 들었다.
 
▲ ‘제5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에 참가 중인 11개국 37명의 한인정치인들은 30일 오후 정세균 국회의장 주최 만찬에서 ‘만국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제5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은 현지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 및 한반도 평화 통일 등을 주제로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플라자호텔과 제주 히든클리프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포럼에는 11개국에서 총 37명의 한인정치인이 참석했다. 씬디 류 미국 워싱턴주 하원의원을 비롯해 이민 2세 출신으로 젊은 나이에 한인으로서 가장 높은 관직에 오른 변겨레 아르헨티나 문화부 차관보, 고려인 출신 최초의 3선 의원인 유리 텐의 아들이자 현직 국회의원인 텐 세르게이(41, 남) 러시아 연방 하원의원, 지난해 뉴질랜드 국회에서 북한 인권 결의안을 발의해 만장일치 채택을 이끌어낸 멜리사 리(52, 여)뉴질랜드 국회의원, 고려인 3세로 우즈베키스탄에서 첫 고려인 선출직 하원의원에 당선된 박 빅토르 (59, 남) 우즈베키스탄 하원의원이 참석했다.

미국에서는 최석호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실비아 룩 하와이주 하원의원, 마크 장 메릴랜드주 하원의원, 발비나 황 조지타운대 교수, 마이클 리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 카운티 부장검사, 유수연 캘리포니아 ABC 통합교육구 부위원장, 이진 일리노이주 메인타운쉽 207학군 교육위원, 정현아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 사무총장, 제임스 나 치노밸리 통합교육구 교육위원, 샌드라 리 캘리포니아 사이프레스 교육위원, 피터 김 캘리포니아 라팔마시 시의원, 토마스 최 일리노이주 주지사실 공보담당관, 홀리 김 일리노이주 먼덜레인시 시의원, 데이빗 고 일리노이주 나일스타운십 219학군 교육위원장, 박현종 조지아주 브룩헤이븐시 시의원 등도 포럼 참가를 위해 서울을 찾았다.

러시아에서는 정 발레리 사할린주 주의원, 최 세르게이 아스트라한주 주의원, 김 콘스탄틴 슬라비앙카시 시장, 이춘식 코르사코프시 부시장, 차 이고르 토스노시 부시장, 김메르겐 칼미키아 공화국 엘리스타시 시의원이 참가했다.

우베키스탄에서 신 아그리피나 상원의원, 니 라리사 나망간주 주의원, 안 조야 타슈켄트시 시의원, 남 나탈리야 타슈켄트주 베가밧시 시의원 까지 5명이 참가했다. 키르키즈스탄 엠겍당 정치협의회 한 비체슬라프 씨가 참가했다.

호주에서 옥상두 시드니 스트라스필드시 시의원, 이슬기 수도준주(ACT) 주의원이 참가했고, 칠레에서 이현호 노동부 장관 보좌관이 참가했다. 스웨덴에서 예시카 폴피예르 온건당 국회의원, 독일에서 알브레히트 가우터린 헤센주 카르벤시 시의원이 참가했고, 일본에서 김창호 Human Rights Now 사무차장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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