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 아르헨티나 태권학교에서 울려 펴지는 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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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 아르헨티나 태권학교에서 울려 펴지는 함성
  • 유소영 기자
  • 승인 2017.05.2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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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무예 태권도를 통해 민족정신과 강인한 체력 길러

▲ 아르헨티나 한국학교는 2016년도부터 아르헨티나 태권학교의 태권도 수업으로 한국의 멋과 정신을 기르는 데 일조하고 있다. 태권도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 (사진 아르헨티나 한국학교)

아르헨티나 한국학교(교장 남상석)는 2016년도부터 태권도 해외활성화 사업으로 창단한 아르헨티나 태권학교의 태권도 수업을 진행하여 한국의 멋과 정신을 기르는 데 일조하고 있다. 

▲ 매주 1시간씩 태권도의 기본 품사에 대한 수업을 하고 있다.(사진 아르헨티나 한국학교)

유치원 3~5세반의 원생들과 초등부 1학년부터 6학년 전학생들, 아르헨티나한국학교 부설 토요한글학교(교장 장순영) 3학급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1시간씩 태권도의 기본 품새를 태극 1장부터 수업하고 있다. 

▲ 학생들이 태권도의 기본 품새를 배우고 있다.(사진 아르헨티나 한국학교)

수업은 아르헨티나태권학교의 교감선생님이자 사범인 원용상 사범과 이석원 사범, 최일근 사범의 지도로 진행해, 학생들의 태권도 실력이 나날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한국의 전통무예를 통해 한민족의 정체성을 함양하는 동시에 강인한 체력을 기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고 있다.

▲ 학생이 발차기를 하고 있다. (사진 아르헨티나 한국학교)

한편, 한국학교 부설 토요한글학교 3학급의 학생 중 1학급은 아르헨티나 성인반으로 구성돼, 현지인들에게도 태권도가 인기 있는 무예로써 자리 잡고 있다.

한국 태권도 진흥재단과 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 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에서는 태권도 해와 활성화 사업을 통해 태권 꿈나무를 육성하고 아르헨티나 전역에 태권도 저변인구의 확대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한국학교 부설 토요한글학교 3학급의 학생 중 1학급은 아르헨티나 성인반으로 구성되어, 현지인들에게도 태권도가 인기 있는 무예로써 자리 잡고 있다. (사진 아르헨티나 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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