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은 오는 10월5일 ‘세계한인의 날’을 맞아 재외동포사회와 재외동포이주사를 국내에 소개하고, 내국민에 대한 재외동포 인식제고를 위해 ‘제5회 재외동포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 출품기간은 5월 25일부터 7월 25일까지이며 '개인소장사진전’과 ‘사진공모전’ 두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재외동포라면 누구든 참가할 수 있다.
'개인소장사진전'은 ‘나의 뿌리를 찾아서’, ‘고려인 중앙아시아 정주 80주년’ 두 가지 세부주제로 진행된다.
나와 내 가족의 이주사(정착 당시, 과정, 현재 사진), 재외동포 가족 사진(1세대~현 세대까지, 3대 이상의 재외동포가 함께 찍은 사진), 기타 재외동포의 정착 과정을 나타낼 수 있는 사진과 사연은 ‘나의 뿌리를 찾아서’에, 러시아. 중앙아시아(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즈스탄 등) 지역의 과거 고려인 사회를 나타낼 수 있는 개인 소장 사진은 ‘고려인 중앙아시아 정주 80주년’에 출품하면 된다.
'사진공모전' 주제는 ‘재외동포 삶의 현장’, ‘세계 속의 한국’, 재외동포와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 이렇게 세 가지다.
9월 중 심사가 이뤄지며 대상(1명)은 100만원, 우수상(1명) 50만원, 입선(11명)은 각 30만원의 상금이 전달된다. 수상작을 포함한 우수작 100여 점은 10월 열리는 사진전에 전시될 예정이다.
응모는 코리안넷 홈페이지(www.korean.net)를 공지사항이나 팝업존을 통해 할 수 있다. 본인이 직접 찍은 아날로그 사진 또는 디지털 사진으로 응모해야 하며 요청 자료(촬영일시 및 장소, 사진제목, 사진설명 등)는 필수이며 누락될 경우 수상작에서 제외될 수 있다.
아날로그 사진의 경우 원본사진을 스캔하여(300dpi 이상)의 JPEG 파일로, 디지털사진의 경우엔 2,000×2,800pixel(파일용량 2MB 이상)보다 큰 사진을 전송하길 바란다고 재단 측은 전했다.
공모작 출품기간 5월 25일부터 7월 2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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