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글로벌 디아스포라와 초국적 공동체’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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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글로벌 디아스포라와 초국적 공동체’ 세미나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05.2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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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국적 이주와 다문화의 세계적 현상을 학술적 논의, 대안 모색 위해

전남대학교 세계한상문화연구단(단장 국민호)과 조선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원장 이동근), 전남대학교 BK21 플러스 글로벌 디아스포라 창의인재양성사업팀(팀장 김경학)은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전남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교수회의실 및 세계한상문화연구단 회의실에서 ‘글로벌 디아스포라와 초국적 공동체: 이주와 문화’라는 주제의 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초국가주의의 영향과 확산으로 이주와 다문화가 보편화된 세계적 현상을 학술적으로 논의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양한 디아스포라(본토를 떠나 타지에서 자신들의 규범과 관습을 유지하며 살아가는 민족 집단)가 거주국 내에서 형성하고 있는 초국적 공동체와 소통기제를 규명할 계획이다.

초국적 노동이주, 탈북자 문제, 초국적 공동체, 디아스포라 문화와 교육, 난민과 다문화 적응 등 15명의 발표 및 5개 회의로 구성된 이번 학술대회는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네팔, 한국 등 5개국 연구자들이 그 동안 수행했던 연구 결과와 경험적 사례가 발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국민호 세계한상문화연구단장은 “이 학술대회가 이주와 다문화 연구를 심화시키는 계기와 함께 국제적 연구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며 세계한상문화연구단은 “향후에도 국제학술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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