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오타와, 동포 학생 수학 경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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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오타와, 동포 학생 수학 경시대회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7.05.1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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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과학기술자협회 오타와지부, 과학자와 공학도 꿈꾸는 학생들 학업 장려 위해

▲캐나다 한인 과학기술자협회(AKCSE 회장 장갑수)의 오타와지부(지부장 김근수 박사)는 5월 6일 오후 1시 30분 오타와 대학에서 '2017 전국 수학 경시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신지연 재외기자)

캐나다 한인 과학기술자협회(AKCSE 회장 장갑수)의 오타와지부(지부장 김근수 박사)는 5월 6일 오후 1시 30분 오타와 대학에서 '2017 전국 수학 경시대회'를 개최했다.

수학경시대회는 캐나다 학교에 재학 중인 4학년부터 11학년 동포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 및 과학과 같은 기초학문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미래의 과학자와 공학도를 꿈꾸는 학생들의 학업을 장려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오타와대 의과대학 이승기 박사가 환경호르몬의 습격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 신지연 재외기자)
특히, 올해는 현직 수학 선생님이 직접 문제를 출제하여, 참가자 전원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각 학년별 1등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아울러 과학기술자협회 오타와지부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타와대 의과대학 이승기 박사를 초빙하여 "환경호르몬의 습격"을 주제로 환경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질병과 환경호르몬을 피하는 방법 등에 관한 특별강연을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캐나다과기협 오타와지부에서열린 2017 전국 수학 경시대회 모습. (사진 신지연 재외기자)
수학경시대회를 마치고 김근수 박사는 궂은 날씨에도 참여한 많은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행사준비와 진행을 위해 애쓴 오타와 칼튼대 자원봉사자, 과기협 회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수학경시대회를 통해 자녀들의 수학에 대한 관심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타와지부 수학경시대회를 준비한 과기협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 (사진 신지연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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