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신문
편집 : 2018.4.21 토 15:34
뉴스북미
해외 한국학자들이 바라본 한글의 의미와 가치국립한글박물관, 미국 LA에서 세종탄신 62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박재익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5.11  16:32:1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철민)은 미국 LA한국문화원(원장 김낙중)과 함께 세종 탄신 620주년을 기념해, ‘미국 학자가 바라본 한글 창제의 의미’라는 주제로 지난 5월 9일(화)에 찰스 영 리서치 도서관(Charles E. Young Research Library)에서 한글 창제의 의미와 미국 내 한글 교육 현황에 대해 논의하는 학술대회를 열었다. 

   
▲ (왼쪽부터) 오승걸 LA한국교육원장, 유호선 국립한글박물관 글꼴교류협력팀장, 손성옥 UCLA 교수, 이남희 CSU 교수, 존 던컨 UCLA 한국학연구소장, 김철민 국립한글박물관장, 채드 워커 USC 박사, 제니퍼 정김 UCLA 강사, 전선경 UCLA 강사, 김낙중 LA한국문화원장 (사진 국립한글박물관)

이 자리에서 김철민 관장은 한글 창제가 한국 경제발전의 기폭제가 됐다고 한 제러드 다이아몬드 교수의 말을 인용하며, 국립한글박물관의 한글 가치 확산을 위한 역할과 비전을 제시했고, 기조강연을 맡은 UCLA 한국학연구소 소장 존 던컨(John Duncan) 교수는 ‘한글과 한국의 문자사’를 조선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한문, 국문, 국한문의 다양한 문헌을 인용하며 새롭게 조명했다.  

   
▲ 강연하는 존 던컨 UCLA 한국학연구소장 (사진 국립한글박물관)

이어서 손성옥(UCLA 아시아언어문화학부) 교수는, 한류와 한국 경제 성장이 한국어 교육생 수 증가에 미친 영향과 남북한 언어차이에 대해 발표했고, 체드 워커(Chad Walker, USC 박사)는 한글의 독특한 교수법과 한글 학습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본 학술대회에는 UCLA에서 한국어를 학습하거나 한국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뿐 아니라, 중국어 전공교수 등 타 언어 전공 학자 등 100여 명의 청중들로 성황을 이룬 가운데 지정토론과 청중질의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열띤 토론의 장이 됐다.  

   
▲ 강연하는 채드 워커 USC 박사 (사진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측은,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국립한글박물관이 UCLA 동아시아 도서관과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고, 향후 UCLA 한국학연구소와의 MOU 체결도 협의하는 등, 한글을 중심으로 한 미국과 한국의 학술교류 체계를 구축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박재익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가장 많이 읽은 기사
1
전통 온돌문화 이어갈 기술자 양성교육
2
캐나다한인회총연맹 이윤희 회장
3
선양한국인회, ‘제58주년 4.19혁명...
4
월드옥타 런던지회 주최 차세대 선후배 만...
5
[인터뷰] 하용화 세계한인무역협회 부회장
6
한국 축구선수 8명 캄보디아 그라운드 누...
7
2018 세계한인회장대회 준비 운영위원회...
8
세계한인무역협회 로스앤젤레스지회 최영석 ...
9
함부르크 한인학교 한국문화 공개수업 열어
10
종이문화재단, ‘2018 한반도 평화통일...
오피니언
[역사산책] 동이의 강역과 서북방 국경의 변천
유구한 조선의 역사에서, 강역 문제의 처음은 고조선과 중국 중원의 경계선을 밝히는
[법률칼럼] 사회복무요원의 시민권 취득과 재외동포(F-4) 체류자격
한국에서 출생한 한국 국적의 청년 A는 어린 시절 캐나다로 유학을 떠났고, 고등학교를
[우리말로 깨닫다] 우울(憂鬱)을 떠나보내다
세상에서 가장 힘든 병이 무어냐고 묻는다면 저는 우울증이라고 대답합니다. 우울증에
한인회ㆍ단체 소식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03173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3길 30, 711호(내수동, 대우빌딩)  (주)재외동포신문사 The overseas Korean Newspaper Co.,Ltd. | Tel 02-739-5910 | Fax 02-739-5914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아00129 | 등록일자: 2005.11.11 | 발행인: 이형모 | 편집인: 이명순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명순 
Copyright 2011 재외동포신문. The Korean Dongpo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ongpo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