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심천 교민 위한 ‘2017 신춘음악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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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심천 교민 위한 ‘2017 신춘음악축제’
  • 박재익 기자
  • 승인 2017.05.0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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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한인상공회, 한울림 등 예술팀 160여명의 재능기부로 마련

▲ 오케스트라 공연 (사진 심천한인상공회)

심천한인상공회(회장 하정수)는 지난 4월 23일(일) 심천 남산문체중심 공연장에서 ‘2017 심천교민 신춘음악축제’를 개최했다.

심천교민 음악축제는 심천한인상공회의 ‘한울림’을 비롯한 여러 예술팀 160여 명이 재능기부를 통해 심천 교민들에게 화합과 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이번 행사에는 심천한인학교, 심천한국국제학교에 재학중인 초중고 한국인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음악회는 노희진, 김성경의 사회로 진행됐고, 주광저우총영사관 박성환 영사, 민주평화통일 광저우협의회 김영상 수석부회장, 화남연합회 김기호 회장, 코트라 심천 정준규 관장 등이 참석했다.  

▲ 공연에 호응하는 관객들 (사진 심천한인상공회)

행사 중간에는 한국 민요 퀴즈, 로봇의 춤 공연 등이 더해져 교민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특히, 행사 마지막 순서는 53명의 오케스트라, 60명의 어린이 합창단, 17명의 성인 합창단의 합동 공연으로 화려하게 음악축제를 장식했다.

하정수 심천한인상공회장은 “이 음악회를 위해 몇 달 동안 준비한 음악가들과 심천의 여러 학교 학생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또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채워준 내외빈과 교민 여러분께도 감사한다”고 전했다.  

▲ 성인 앙상블 공연 (사진 심천한인상공회)

이어서 하 회장은 “심천한인상공회는 산하단체인 한울림 뿐만 아니라, 심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음악인들을 지원하고 이러한 음악 행사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오케스트라 중 어린이 합창단의 모습 (사진 심천한인상공회)

*이번 음악회 프로그램은 아래와 같다.

1)아르누보 앙상블 – 곡명 “NAVARA”
2)전자 바이올린 – 곡명 “VICTORY”
3)챔버오케스트라 – 곡명”봄바람&봄동요 메들리”
4)여성 중창 – 곡명 “ERESTU”
5)가야금 연주 – 곡명 “밤의 소리”
6)성인 앙상블 – 곡명 “Let it be / Hey jude”
7)남성 중창 – 곡명 ”푸니쿨리푸니쿨라”
8)색소폰 – 곡명 ”A love until the end of time”
9)혼성합창 – 곡명 “il libro dell amore”
10)청소년 밴드 – 곡명 “Stay with me”
11)민요단 – 한국무용 부채시나위
12)청소년 댄스
13)성인밴드 – 곡명 “나는 나비 & 비상”
14)오케스트라 – 곡명 “a saulor’s Song” ‘’Beautiful country” , “Stein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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