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황금연휴 한국어 배우며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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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황금연휴 한국어 배우며 즐긴다
  • 유소영 기자
  • 승인 2017.05.0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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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한국어과정 일본인들에 인기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원장 조현용)에서는 일본인을 대상으로 5월 1일(월)부터 6일(토)까지 ‘2017학년도 5월 일본 골든위크(Golden Week) 단기 한국어 과정’을 진행한다. (사진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원장 조현용)에서는 일본인을 대상으로 5월 1일(월)부터 6일(토)까지 ‘2017학년도 5월 일본 골든위크 단기 한국어 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2010년부터 지금까지 약 100여 명이 참가할 정도로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일본의 황금연휴에 해당하는 5월 초에 1주일간 진행된다.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조현용 원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따라서 연휴를 알차게 이용하려는 사회인을 주 대상으로 하지만 과정이 짧고 직업, 연령에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기 때문에 최근에는 직장인이나 주부뿐 아니라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의 참여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참가자들은 하루 4시간씩 말하기와 듣기를 집중 공부하며, 한국 예절에 대한 특강을 듣고 전통놀이 체험도 진행할 뿐만 아니라 대학생 도우미와 한국어로 소통하고 국악 뮤지컬 관람 등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을 하며 한국과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를 갖는다.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조현용 원장은 “최근 한국 정세가 불안하다는 이야기가 많지만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본 프로그램 참여가 한국어 사용 능력을 키우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 확대하는 즐거운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일본 골든위크(Golden Week) 단기 한국어 과정 참가자들.(사진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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