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제19대 회장에 박기출 임시집행부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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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제19대 회장에 박기출 임시집행부 의장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04.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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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이어 연임, 임기는 2018년 10월까지 1년 6개월
▲ 월드옥타 박기출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차세대 회원 참석자들.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 제19대 회장에 박기출 현 임시집행부 의장이 추대됐다. 월드옥타 사상 두 번째 연임회장이다. (* 첫 연임회장은 김용태 2대~6대 회장)

월드옥타는 제19차 세계대표자대회 폐회식 직전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다. 박 회장은 2014년 가을부터 2년 동안 18대 회장을 지낸 뒤 지난해 10월부터 월드옥타 임시집행부를 이끌어왔다.

박기출 회장은 수락 연설문에서 “지난 2년이 ‘변화와 도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월드옥타의 원대한 꿈을 이루기 위한 기초를 닦은 시간 이었다면, 이 기초 위에 이제 ‘더 큰 도약,더 큰 발전’을 위해 역사에 남을 작품을 남기라는 준엄한 소임이라 여기고 책임 완수를 위하여제 모든 열정과 땀을 바치겠다” 고 수락 소감을 밝혔다.

 

▲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19대 회장에 박기출 현 임시집행부 의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또한 박 회장은 18대 임기에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차세대 교육 강화, '글로벌 마케터' 조직 강화, 조직의 외적 성장 등 3가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도 덧붙였다. 

지난해 10월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19대 회장 선거 직후 당선자가 학력 허위 기재 논란에 휩싸여 사퇴하자 박 회장은 월드옥타 이사회로부터 임시집행부 의장에 선출되어 6개월 더 조직을 추슬러왔다.

월드옥타는 19대 이사장에도 18대 이사장인 미국 로스엔젤레스 지회 박병철 이사장 연임을 결정했고, 신임 수석부회장에는 동경상공회의소 장영식 회장이 선임됐다.

또한 새 집행부 감사에는 유대진 18대 기획담당 부회장과, 김효섭 18대 집행부 부이사장(동경)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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