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초청 장학생 위한 전문 멘토단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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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초청 장학생 위한 전문 멘토단 위촉
  • 유소영 기자
  • 승인 2017.04.2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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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촉 및 간담회에서 초청 장학생과의 멘토링 통해 각 분야별 경험 공유 부탁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은 4월 27일 오전 서울 서초동 재외동포재단 대회의실에서 ‘재외동포재단 초청 장학생 멘토 위촉식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은 4월 27일 오전 서울 서초동 재외동포재단 대회의실에서 ‘재외동포재단 초청 장학생 멘토 위촉식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주철기 이사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올해 활동할 언론, 학계, IT, 경제 등 전문분야별 멘토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15년과 2016년 활동한 멘토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후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멘토링에 대한 프로그램과 활동 내용 등의 멘토링 노하우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재외동포재단 초청 장학생 멘토링은 국내 대학(원)에 수학중인 재단 초청장학생의 진로 상담, 한국생활 적응 등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모국 수학의욕 고취 및 해당 전문 분야 우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따라서 멘토들은 중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과테말라 등 재외동포재단 초청 장학생 27개국 106명과의 그룹별 멘토링 시간을 갖고 진로상담, 자기개발 및 모국 생활 적응 등에 대한 지도를 통해 전문분야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할 계획이다.

주철기 이사장은 “지난 2년간 많은 역할을 해준 멘토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작년에 활동한 멘토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새로운 멘토들 역시 각 분야에서 쌓아온 가치와 경험을 공유하여 재단 초청 장학생들이 모국과 동포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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