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소도 불고 봉사도 하고…단소봉사단 창단 기념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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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소도 불고 봉사도 하고…단소봉사단 창단 기념 공연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04.2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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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시니어플라자 단소건강교실 회원들로 구성, 행복 나누고 싶다

▲ 단소봉사단 창단기념연주회가 4월 22일 토요일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 대강당에서 있었다.(사진 단소봉사단)
강남시니어플라자(관장 홍원표) 단소 봉사단(회장 박양우, 황하선) 창단 기념 연주회가 4월 22일 토요일 오전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 대강당에서 열렸다.

단소봉사단은 단소를 배우며 여가활동을 즐겨온 강남시니어플라자 단소건강교실 회원들이 단소를 통해 사회에 재능기부 하기 위해 만든 단체다. 박희덕 범국민단소불기운동본부장이 지도교수를 맡았다.

홍원표 강남시니어플라자 관장과 박식원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장 축사에 이어 ‘홀로 아리랑’ 합주에 이어 ‘첨밀밀’, ‘여자의 마음’, ‘반달’ 등 연주가 이어졌고 ‘작별’이 마지막 곡으로 연주되었다.

박희덕 지도교수는 “단소봉사단 창단을 생각하면 감사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것이 없다”며 “단소가 반려악기로 어르신들의 친구가 되어 건강과 여가에 도움을 주고 이제는 봉사활동까지 참여하게 되었으니, 단소가 한국 사회에 미칠 영향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홍원표 관장은 “강남시니어플라자에는 150여개 강좌가 개설되어 있고, 매주 4천명에서 5천명의 어르신들이 다양한 분야의 과목을 배우고 있는데 단소봉사단처럼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여 남을 배려하고 도움을 주고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음의 모임이 많이 탄생되기를 소망한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 단소봉사단이 지휘자 박희덕 지도교수에게 감사의 꽃다발. (사진 단소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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