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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구호 ‘비전아이캠프’ 모리타니아에서 펼치다81명에 백내장 수술…베트남, 모로코에서 실명구호 활동 이어간다
박재익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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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24  15: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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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7일(월)부터 22일(토)까지 모리타니아 투주나인(Toujounine) 지역에서 '비전아이캠프'가 진행됐다.

지난 4월 17일(월)부터 22일(토)까지 모리타니아 투주나인 지역에서 사단법인 비전케어가 운영하는 241차 ‘비전아이캠프’가 진행됐다.

비전아이캠프는 가난을 이유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특히 치료비가 있다면 피할 수 있을 실명 위기에 처한 이들을 찾아 치료해 실명을 막는 단기 개안수술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국제실명구호기구인 비전케어의 핵심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아이캠프가 열린다는 소식이 현지 지역TV와 신문에 특보로 보도되면서 이전보다도 더 많은 환자들이 몰려서 혹시 생길 수 있는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비전케어 스태프와 현지 병원 직원들, 지역 경찰들까지 나서서 환자를 통제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 백내장 수술을 받은 부자(父子) (사진 비전케어)

이번 아이캠프는 안과 외래진료와 백내장 및 익상편 수술, 안경지원 등이 진행됐다. 1주일간의 짧은 일정 속에서 만난 다양한 환자들의 이야기들을 비전아이캠프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전해들을 수 있었다.

특히, 백내장 수술을 했지만 여전히 앞을 볼 수 없었던 부자(父子)의 이야기, 수술을 통해 시력을 되찾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된 소녀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이번 일정은 안과 전문의(안과 의사 2명, 마취 의사 1명), 간호사(수술 간호사 2명, 마취 간호사 1명, 일반 간호사 1명), 자원봉사자를 포함해 총 20명의 봉사팀이 함께했으며 5일의 일정 속에서 총 81명이 백내장 수술을 받고 희망의 빛을 찾은 것으로 전해진다.  

 

   
▲ 시력을 되찾고 선생님이 된 아이샤와 비전케어 봉사자 (사진 비전케어)

비전케어는 2002년 설립된 국제실명구호 단체로, 현재 모로코(242차, 4월 23일(일)~29일(토))와 베트남(243차, 4월 23일(일)~29일(토)에서 비전아이캠프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에도 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등에서 경제적인 이유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실명의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약 30회의 아이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며, 안경지원사업, 네트워크사업, 현지 안과전문인 육성프로그램 등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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