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4월 17일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회장 전용창)와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회장 김소영)가 공동주최한 '2017 재외한인언론인대회'에서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홍보설명회는 세계 28개국 36개 도시 재외동포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하여,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에 대한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최성 고양시장은 설명회에서 “고양시는 지리적 이점과 도시기반 인프라의 특·장점을 지닌 미래산업의 메카이자 통일 한국의 거점도시로서 연매출 70조를 거둔 판교테크노밸리의 성공 신화 재현할 경기 북부 테크노밸리, 5,800억 원이 투자된 방송영상 콘텐츠밸리, 청년 스마트타운, 친환경 자동차클러스터 등을 종합적으로 연계한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며, 대한민국의 미래와 청년 일자리를 책임질 구체적 비전을 설명했다.

또한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는 현재 확정된 투자금액만 5조 원에 달하며 향후 2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라며 통일 한국의 실질적 수도로 입지를 다지기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해나가고 있음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재외동포 한인언론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를 요청했다.

아울러 5월 9일 출범할 새 정부에 다음의 주요 역점정책을 새롭게 건의하고 혁신행정으로 전국적인 확산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7개 핵심 정책은 ▲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 ▲평화통일경제특구법 제정 ▲청년 스마트타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특별법 제정 및 노벨평화상 추진 ▲미국 연방식 자치분권 개헌 ▲고양형 희망보직 인사시스템 ▲지방채 제로화 실현 전국 확대이다.

설명회에 참가한 재외동포 한인언론인들은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와 2017고양국제꽃박람회에 대한 큰 관심을 보이며 시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재외동포사회의 적극적인 홍보의사를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고양 글로벌 언론인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의 성공 및 국제 비즈니스의 메카로 성장하기 위해 720만 해외동포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해외 홍보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