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의원 `한민족평화네트워크' 결성
상태바
여야의원 `한민족평화네트워크' 결성
  • 연합뉴스
  • 승인 2004.07.0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4/06/13 15:33 송고


(서울=연합뉴스) 김중배기자 = 여야 의원들이 동북아 평화정착 및 전 세계적인
한민족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연구.실천모임인 `한민족평화네트워크' 발족을 추진하
고 나섰다.

열린우리당 이화영(李華泳) 조정식(趙正湜) 의원과 한나라당 고진화(高鎭和) 의
원이 주도하고 있는 이 모임은 이번주 중 발기인대회를 갖고, 국회 연구단체로 정식
등록할 예정이다.

또 모임은 오는 7,8월께 러시아와의 가스전 공동개발사업 유치를 위한 경제외교
활동과 현지 고려인 방문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조정식 의원이 13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밝혔다.

이에 앞서 이화영, 고진화 의원은 12일 재일 민단 주최로 일본 나고야(名古屋)
에서 열린 6.15 남북공동선언 4주년 기념세미나에 참석해 지난 4.15 총선결과와 정
국전망, 한반도 평화구축과 동북아 경제협력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한민족평화네트워크'에는 열린우리당에서 김현미 민병두 서갑원 이광재 의원
등 10여명이, 한나라당에서는 현재 고진화 의원 등 3~4명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jbkim@yna.co.kr

(끝)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