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륜 박사, 어반 유니버시티 올해의 동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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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륜 박사, 어반 유니버시티 올해의 동문상 수상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04.1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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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 美 전직 대통령과 인연…현재 LA카운티 커미셔너 활약
▲ 모교 어반 유니버시티 올해의 동문상을 수상한 진교륜 박사(사진 진교륜 박사)

조지 W 부시 대통령 시절 백악관 자문위원을 역임한 진교륜 박사가 4월 12일 모교 어반 유니버시티 올해의 동문상을 수상했다.

진 박사는 1976년 제럴드 포드 대통령 시절 전국 성인교육 자문협의회 자문위원을 맡은 것을 시작으로 1990년부터 1993년까지 ‘아버지 부시’ 대통령 집권기에는 보훈처 차관보를 맡는 등 조지 W 부시 대통령까지 세 명의 전임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다.

미 연방 교육부 특수교육국장으로 일한 경험도 있으며 1983년부터 1990년까지는 워싱턴 DC 교육구의 교육기술 분야 담당 부교육감 직을 맡기도 했다.

그의 활동은 미국 밖에서도 인정받아 2001년 김대중 전 대통령으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했고 2009년과 2010년 이-러닝 아프리카 컨퍼런스 주 강사로 초청받기도 했다.
 

▲ 수상 후 어반 유니버시티 베티 위폰 학장과 포즈를 취한 진교륜 박사(사진 진교륜 박사)


또한 2010년 서울에서 개최된 ‘아시안 모델 UN 컨퍼런스’, 2009~2010년 ‘UN Global Alliance for ICT for Development Conference’, 2012년 ‘UCLA Model UN Conference’ 에 초청되기도 했다.

지난해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당시 공화당 대통령 후보 아시안 고문으로 활동했으며 트럼프 캠페인 TV 후원 프로그램 프로듀서로도 활약했다.

진 박사는 현재 유엔 파트너십 프로그램 ‘UN eBook/eLibrary Initiative’(태블릿에 eBook파일을 담아 아프리카, 남미 대륙 학생들에게 보내는 사업) 대표를 맡고 있으며, LA 카운티 커미셔너로 활약하는 등 계속해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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