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에서 한국 드라마와 말걸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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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서 한국 드라마와 말걸기 행사
  • 유소영 기자
  • 승인 2017.04.0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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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품은 달> 배우 전미선, 정은표, 일본 관객과 함께 대화

▲ 2017 K-DRAMA 토크이벤트 Part1 <해를 품은 달> 포스터(사진 오사카한국문화원)
일본 오사카 한국문화원(원장 박영혜)은 4월 15일 오사카 닛코호텔 대연회장에서 2017 케이드라마 토크이벤트 1부 <해를 품은 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본 현지서 한국 드라마는 2003년 <겨울연가>를 시작으로 각광받는 대중문화로 자리매김 했으나 최근 지상파에서 한국문화 콘텐츠의 편성빈도가 줄어들며 한국 드라마 인기가 다소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오사카한국문화원은 일본 현지에 한국 드라마에 대한 관심도 향상 및 한류 재점화의 계기를 만들어 나가고자, 최근 NHK를 통해 방영돼 큰 인기를 얻은 <해를 품은 달>을 주제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해를 품은 달>의 극중 핵심인물(도무녀 장씨, 형선)로 열연한 배우 전미선과 정은표가 특별 게스트로 초대 되어 토크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토크이벤트에서는 <해를 품은 달> 촬영 에피소드를 통해 사극과 현대극의 차이점, 드라마 트렌드 변화 등을 소개하고, 드라마 속 한국문화를 알아보며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오사카한국문화원은 “본 행사를 기점으로 케이드라마 토크이벤트 2부를 기획 중에 있으며, 향후 양질의 한국 대중문화 콘텐츠를 발굴하여 한류 열풍의 재점화에 기여할 수 있는 한국 문화행사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본 행사의 신청마감은 4월 8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오사카한국문화원 홈페이지(http://www.k-culture.jp)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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