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에서 평창 동계올림픽과 강원관광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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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에서 평창 동계올림픽과 강원관광 설명회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7.04.0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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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토론토지사,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 캐나다 첫 공개

▲ (왼쪽부터)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박형관 한국관광공사 토론토 지사장, 손해영 문화체육관광부 주무관, 김선희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키클라이언트팀장, 강옥희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진흥본부장, 김진엽 강원도 주무관, 평창 동계 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사진 한국관광공사 토론토지사)

한국관광공사 토론토지사(지사장 박형관)는 4월 3일 저녁 캐나다 토론토 메리어트 호텔에서 ‘평창동계올림픽 및 평창 관광 홍보 설명회’를 열었다.

이 날 설명회는 한국관광공사를 비롯 문화체육관광부, 2018 평창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 강원도가 함께 주최했으며 캐나다 올림픽 티켓 공식판매 대행사인 ATPI 스포츠이벤트와 캐나다올림픽위원회 그리고 주요 언론매체와 여행업체 관계자 등 130명이 초청됐다.

행사 시작과 함께 평창 동계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패럴림픽 마스코트인 반다비가 캐나다에 처음으로 소개됐으며,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가 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 개요 및 진행사항, 국가별 경기관람 티켓 배부 현황 등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관광공사는 평창 및 강원관광에 대한 정보와 캐나다 내 올림픽 티켓 및 여행상품 구입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소개했다. 그리고 국내 유명 샌드아트 공연팀이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축하하고 평창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축하공연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토론토 주재 일본관광공사, 중국관광공사와 함께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과 2022년 북경 동계올림픽을 홍보하며, 아시아에서 연속 3회 개최되는 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는 세리머니로 행사의 마지막를 장식했다.

강옥희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진흥본부장은 “캐나다가 동계스포츠 강국인 만큼 많은 캐나다인들이 올림픽 기간 동안 평창을 방문, 평창과 강원도가 제공하는 다양한 행사를 즐기고, 올림픽에 참가하는 캐나다 선수들도 많이 응원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평창과 강원도가 동계스포츠의 메카로 그리고 국제적인 사계절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 박형관 관광공사 토론토지사장은 “앞으로 수호랑, 반다비 마스코트와 함께 토론토를 포함해 밴쿠버, 오타와, 몬트리올 등 캐나다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평창올림픽과 한국관광을 홍보할 계획이다”라며 “금년 한해는 2018 평창올림픽의 홍보에 모든 마케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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