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재원사관학교 CEO과정’ 베이징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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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재원사관학교 CEO과정’ 베이징에서 개최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17.04.0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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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경제, 정치, 산업, 마케팅, 외교, 정책, 리더십 등 전문가 초청 강연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중국에 진출한 한국중소기업의 CEO를 대상으로 중국 경제, 정치, 인문학 및 글로벌 트렌드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통해 현지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이해 및 기업경영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중국 주재원사관학교 CEO과정'을 베이징에서  실시했다.
 
2월8일부터 3월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베이징에 위치한 포스코센터 2층 중회의실에서 강연 및 강사와 교육생들의 간담회를 갖고, 8주간의 교육 과정이 끝나는 3월29일 베이징운남크라운호텔 회의실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 수료생들과 중소기업진흥공단북경수출인큐베이터소장과 김영수 사마천학회이사장(사진 중소기업진흥공단북경수출인큐베이터)
 
베이징에서는 이번 과정이 세번째이며, △중국 경제 동향과 중국경제 이슈(양평섭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북경사무소장) △중국 개혁개방과 정치권력 구조 변화(조호길 중국공산당 중앙당교 교수) △한중 산업간 경쟁력 점검과 새로운 협력 방향(이문형 前산업연구원 북경지원 원장) △중국 내륙시장의 이해 및 진출전략(정재연 우루무치한인회장) △북중관계과 한반도 전망(김동길 북경대 교수) △중국 인증제도 이해를 통한 시장진출전략(가기경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중국의 ICT 산업과 R&D 정책 동향(이우근 청화대 교수) △춘추시대 초 장왕의 리더쉽(김영수 사마천학회 이사장) 등 중국의 정치, 경제, 산업 등 한중관계에 저명한 국내외 인사와 진출기업 관심도가 높은 분야의 전문가 등을 초빙했다. 
 
▲ 중국 내륙시장의 이해 및 진출전략에 대해 강의하는 정재연 우루무치한인회장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 중국 인증제도 이해를 통한 시장진출전략에 대해 강의하는 가기경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연구원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 중국의 ICT 산업과 R&D 정책 동향에 대해 강의하는 이우근 청화대 교수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김흥수 천진고든테크전자유한공사 총경리 외 18명이 참가해 수료했으며, 수료생들은 일제히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통해서 좋은 정보를 들었던 매우 유익한 강의”라고 호평했다. 
 
수료생 중 서병원 북경다전공간환경설계자문유힌공사 이사장은 “이미 알고 있다고 자만했던 분야의 지식도 새롭게 정립하고 배우는 계기가 되어서 참 유익한 시간이었다. 교육준비에 많은 노력을 해주신 주최측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김병철 북경와우컴 대표는 “향후에는 현장에서 실질적인 경험을 했던 또는 하고 있는 기업의 CEO나 대표들의 경험담을 토대로 하는 강의가 보완이 되면 더욱 좋겠다, 또 미래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소신있는 강의가 기억에 남으며, 사마천을 통한 현재의 한중관계의 지혜를 얻는 내용도 매우 재미있고 유익한 강의였는데, 앞으로 리더로서 해야 할 바를 다시 한번 재고할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또, 이계동 CNWAY 대표는  “좋은 주제선정에, 알기쉽게 잘 설명해주신 강사들의 교육이 기업을 운영함에 있어 꼭 필요한 시간이었다.  특히 한중 양국간의 발전현황을 쉽게 이해할수 있었고, 미래에 우리기업이 중국과 어떻게 협업하는 것이 좋은지와  중국에서 성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정보를 얻을수있어서 좋았다”고 했다.     
  
이현정 중소기업진홍공단 북경수출인큐베이터 소장은 “금번 과정을 통해 우리 기업이 중국의 거시경제환경을 둘러싼 다양한 이슈를 이해하고 현지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길 바라며, 향후 있을 과정에도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 수료식에서 모범상 시상(왼쪽부터 정윤택 호미가 대표, 이현정 중소기업진홍공단 북경수출인큐베이터 소장, 김병철 북경와우컴 대표, 서병원 북경다전공간환경설계자문유한공사 이사장(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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