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 양자회 어린이와 가족들 사물놀이 한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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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양자회 어린이와 가족들 사물놀이 한바탕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7.04.0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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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입양 한국 어린이들과 가족들에 한국문화 체험 기회 마련

▲ 오타와 양자회를 위해 사물놀이 수업을 진행 중인 오타와한인교회 주부교실 사물놀이팀. (사진 신4강)

오타와 양자회(회장 박민숙)는 4월 1일 오전 10시 오타와 한인교회에서 한인교회 주부교실 사물놀이(단장 박현선)를 초빙해, 양자회 어린이 및 그들의 가족들과 함께 사물놀이를 배우고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사물놀이 수업은 오타와 양자회가 캐나다 입양 한국 어린이들과 그들의 가족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는 시간을 제공하자고 마련됐다.

▲ 오타와 양자회가 캐나다 입양 한국 어린이들과 그들의 가족들에게 사물놀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신4강)

놀라운 속도로 사물놀이를 배운 어린이들은 무대에 올라 새로 습득한 실력을 당장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다. 아이들에 이어 부모들도 장단을 익히며 연습에 몰두했다. 사물놀이 장단에 흥이 난 부모들은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해준 양자회와 사물놀이팀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물놀이 강습을 마친 박현선 단장은 “한국음악을 소개하고 사물놀이의 다양하고 역동적인 리듬을 경험해보는 좋은 시간이었고,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사물놀이에 흥미를 느끼고 배우는 시간을 갖게 된 것 같아 매우 뜻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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