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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한인회, 2017 봄 해변축제 거행쿠웨이트 한인들의 위상을 보여준 행사로 평가돼
박재익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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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03  11: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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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한인회(회장 현봉철)는 지난 3월 31일 오전10시부터 Mesila Beach Club에서 ‘2017 봄 해변축제’를 거행했다.  

   
▲ (왼쪽부터) 박정길 민주평통 중동협의회장, 유연철 대사, 현봉철 쿠웨이트 한인회장 (사진 쿠웨이트 한인회)

이번 행사는 유연철 대사, 박정길 민주평통 중동협의회장을 비롯한 대사관 직원 및 각 상사와 건설사 직원, 그 외 교민들을 비롯한 약 300여 명의 한인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오전 10시에 이범재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간단한 국민의례와 현봉철 회장의 개회사, 대사의 축사로 시작됐다.  

   
▲ 유연철 대사의 축사 (사진 쿠웨이트 한인회)

유 대사는 축사에서 “이번에 새로 출범한 현봉철 회장과 쿠웨이트 한인회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쿠웨이트에서 해변축제가 다시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수고하신 한인회 임원진 여러분들께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유 대사는 “우리 대사관이 최근 운전면허증 교환 관련 우리 국민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영사서비스 편의를 제고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앞으로도 거주 한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신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지난 6년간 한인회 회장으로 봉사한 심현섭 전 회장에게 현봉철 회장이 감사패를 수여했다.

쾌적한 날씨에서 거행된 행사는 준비운동, 씨름(남성부/어린이), 제기차기, 닭싸움(남성부/여성부/어린이) 경기가 있었다.  

   
▲ 여자 어린이 씨름경기 (사진 쿠웨이트 한인회)

점식식사 후에는 여자 팔씨름 결승전이 진행됐으며, 이어서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행운권 추첨식도 진행됐다.

한 참가자는 “현지의 여러 사정으로 지난 몇 년간 한인회 야외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다”며, “2017년 새 집행부에서 이러한 행사를 새로 시작했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 행운권 추첨식 (사진 쿠웨이트 한인회)

특히 이번 행사는 쿠웨이트 현지인들, 그 외 휴식하러 나온 타국인들도 호기심 있게 지켜본 것으로 전해진다.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놀이를 보여주고, 나아가 행사 후 뒷정리를 말끔하게 하는 모습까지 보여줌으로써, 이번 행사는 쿠웨이트에서의 한인들의 위상을 더욱 높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 한 외국인 참가자가 제기차기하는 모습 (사진 쿠웨이트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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