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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방문 박원순 서울시장, 동포초청 간담회한-유럽 관계 확대 필요성 역설…유럽 동포들의 역할증대 인식 당부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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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03  10: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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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방문 중인 박원순 시장이 31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동포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3월 28일 유럽 순방 길에 오른 박원순 서울시장은 31일 저녁 7시 비엔나 시내 한인식당 ‘요리’에서 비엔나 교민 만찬간담회를 열고, 한국 대유럽 관계 강화 필요성을 역설했다. 덧붙여 박 시장은 이에 따른 유럽 동포들의 존재 가치와 역할 증대 인식도 강조했다.

정종완 在 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장 환영사와 김운하 편집고문의 건배사로 시작된 만찬간담회에서 박 시장은 “한국은 그동안 미, 중 관계를 상대적으로 중시해 왔지만, 다양한 영양을 섭취하는 것이 인체에 좋듯이, 인간의 존엄성 그리고 가치 있는 삶 영위를 존중하면서 경제와 문화를 함께 발전시키고 있는 유럽과 관계를 확대해 나가는 것이 한국에 이롭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이 같은 상황의 전개로 “유럽 동포들의 존재 가치와 역할의 중대성이 점점 커기고 있다”고 말하면서 “유럽 동포들이 자신의 존재와 사명에 대한 높은 긍지와 인식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29일 오후 프랑스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본부에서 열린 특별강연에서 자신의 경제철학이자 서울시정 방향인 ‘위코노믹스(Weconomics)’와 서울 촛불광장의 민주운동사를 소개했던 박 시장은 “사람 중심의 나라와 도시를 만들자는 것”이 ‘위코노믹스’의 기본 사상이라고 밝혔다.

 “한국사회의 불평등과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이 위코노믹스 이기도 하다”고 말한 박 시장은 “공정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고, 성장과 분배를 함께 포용하는, ‘포용적 성장’이 근본정신”이라고 덧붙였다.

   

 ▲ 유럽한인회중 유일하게 계간 회지발간을소개하면서 회지를 선물하는 정종완 회장과 박원순 시장(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서울시 김창범 국제관계 대사와 성동록 국제진흥본부장, 김태형 도시공간개선단장, 정유승 건축국장, 강태웅 대변인, 김기현 국제교류담당관 등을 대동한 박 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교민대표들의 이민경위와 생활정경을 일일이 파악하고 ▲해외동포자녀들의 1년간 모국경험 무료실시 ▲성공적인 해외동포들의 성공담 기록영화화 ▲해외여행자들을 위한 호스텔 겸용 원 스톱 쇼핑센터 건립 등을 새 정부에게 건의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비엔나 한글학교 천영숙 이사장과 조윤영 교장은 유럽에서 하나 뿐인 한글학교 소년소녀 합창 단의 서울-모국 순회공연 초청을 청원, 박원순 시장의 긍정적으로 고려하겠다는 답변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 "서울에 오세요"오스트리아 손님들에게 서울을 홍보하고 있는 박원순 시장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앞서 박 시장 일행은 30일 비엔나 도착 후 ▲유럽 안보 회의(OSCE) 사무총장과 간담회 ▲오스트리아 최괴 권위지 ‘디 프레세’와 ‘데어 슈탄다르트’지와의 인터뷰 ▲ 미하엘 호이플 비엔나 특별 시장과의 오찬 간담회 ▲ OSCE ‘안보의 날’ 환영 리셉션 참석 ▲공공 임대 주택(칼 마르크스 호프)과 아스페론 스마트 시티, 유엔 시티(UNO)등 시찰 일정을 가졌다.

이어 31일에는 ▲ OSCE ‘안보의 날’ 개막식 및 기조 세션 참석 ▲ 신동익 주 오스트리아 한국대사와의 오찬 간담회 ▲ 서울 비엔날레 관련 건축가 간담회 개최 ▲ 비엔나 협동주택 및 보행 도시 시찰 ▲ 교민대표 만찬 간담회 개최 등의 일정을 가졌다.

지난달 31일 열린 박원순 시장 초청 비엔나 교민대표 만찬 간담회 참석자들은 다음과 같다.

*정종완 재 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 회장 *김종기 상임고문 *김운하 편집고문 *천영숙 한글학교 이사장 *전미자 한인문화회관장 *박도권 주 오스트리아 한국대사관 영사 *송효숙 WCN대표 *조윤영 한글학교장 *최춘례 국제부인회장 *강유송 재 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 부회장 *한성애 동 사무차장 *유순원 동 회계이사 *이영실 동 홍보이사 * 한만욱 전 오스트리아 한인과학자 협회장 *승효상 빈 국립공대 교수 *박찬식 유엔한인회장 *오덕희 비엔나 부룬 골프장 대표 *임창로 유로스코프(여행사)대표 *한국봉 오스트리아 한인학생회장 *김준 아카키코 사장(이상 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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