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인여성회, 아트 바젤 기간 ‘한국 미술의 밤’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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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인여성회, 아트 바젤 기간 ‘한국 미술의 밤’ 참석
  • 유소영 기자
  • 승인 2017.03.3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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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아트페어를 국제 무대에 소개, 세계의 아티스트와 갤러리 유치

▲3월 24일 홍콩 센트럴 레스토랑 진주(Jinjuu)에서 열린 ‘한국미술의 밤 만찬’에 참석한 홍콩한인여성회 임원들과 김용호 사진작가.(사진 홍콩한인여성회)

홍콩한인여성회(회장 임미정)는 지난 3월 24일 홍콩 센트럴 레스토랑 진주(Jinjuu)에서 열린 ‘한국미술의 밤  만찬’에 참석했다.

만찬은 ‘예술인의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아트 바젤 기간 동안 전 세계의 아트 관련 종사자들이 홍콩에 모이는 크고 작은 행사의 일환이며, 한국화랑협회(회장 이화익)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 주홍콩한국영사관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화랑협회가 매년 한국에서 주최하는 국내 최대의 아트 페어인 한국국제아트페어(KIAF)를 국제 무대에 소개하고 세계의 아티스트와 갤러리들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한국 미술의 밤 행사는 아시아와 유럽의 전문 아트 콜렉터, 홍콩의 유명 갤러리스트 뿐 아니라 한국에서 온 김용호, 김중만 등 유명 아티스트와 예술 관련자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왼쪽부터 김용호 사진작가, 홍콩한인여성회 임미정 회장, 한국화랑협회 최웅철 부회장.(사진 홍콩한인여성회)

특히 홍콩한인여성회 임미정 회장은 오랜 지인이자 세계 최대 경매회사인 소더비의 중국부회장 Jen Jen과 동행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참석한 홍콩한인여성회 임원진은 한국작가들과 홍콩현지 아트 관련자들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담당하며, 한국의 예술과 KIAF 행사를 세계인에게 소개하는 데 적극 동참했다.

홍콩한인여성회는 올해 홍콩과 한국의 아티스트 활동에 큰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오는 가을 홍콩한인여성회 주최 ‘아트 나이트바자회&옥션(가제)’을 계획 중에 있으며 그 수익금을 홍콩CDC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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