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차 세계한상대회장에 임도재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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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차 세계한상대회장에 임도재 회장 선출
  • 박재익 기자
  • 승인 2017.03.2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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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월 창원서 세계한상대회…내년 제17차 한상대회는 인천에서

▲임도재 16차 세계한상대회장
지난 3월 28일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0차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에서, 올해 10월 경상남도 창원에서 열리는 제16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에 아프리카 가나의 대표 한상기업 글로텍 엔지니어링의 임도재 회장이 선출됐다.

임도재 회장은 가나에서 정유 플랜트 등을 설계·감리하는 대형 엔지니어링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나 한인회장 재임 때는 한인회관을 만들어 기증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2018년에 열리는 제17차 세계한상대회 개최지는 단독 유치신청한 인천광역시가 선정됐다. 최근 몇 년간 국제 비즈니스 교류의 중심지로 성장한 점, 해외참가자들의 접근이 용이하다는 점, 글로벌 수준의 기반여건이 우수한 점 등을 판단한 한상 운영위원들은 만장일치로 인천을 차기 대회지로 최종 확정했다.

한상대회 운영위원회 위원장인 재외동포재단 주철기 이사장은 “글로벌 경제교류의 플랫폼 도시인 인천은 다양한 국제행사 경험과 최적의 인프라를 갖추었고, 그간 재외동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한 도시로서, 대회개최를 위한 최적의 장소라는 것에 모든 운영위원들이 뜻을 같이 했다”며,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세계한상대회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 3,000여 명이 참석하는 한민족 최대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로 올해 제16차 세계한상대회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 창원,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 참가자들 (사진 재외동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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