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 재외유권자 15만2천 명 등록, 3월24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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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 재외유권자 15만2천 명 등록, 3월24일 현재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7.03.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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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재외국민 선거권자 198만여 명의 7.72%···마감일은 30일

제19대 대통령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재외유권자 신고 및 신청자 수가 3월 24일 오전 7시 기준 15만2,781명으로 집계됐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밝혔다.

이는 2014년 기준 재외국민 247만 명 가운데 19세 이상 선거권자인 198만여 명의 7.72%에 달하는 수치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신고, 신청자 가운데 주민등록이 돼 있지 않은 거주국 영주권자 등 재외선거인은 1만1,743명, 국외여행자와 상사원 등 국외부재자는 14만1,03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륙별로는 아주지역(7만4,012명), 미주(4만3,420명), 구주(2만8,131명), 중동(5,286명), 아프리카(1,932명) 순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미국(3만2,328명), 중국(2만8,509명), 일본(1만1,394명), 캐나다(8,160명), 호주 (7,657명) 순으로 나타났다.

각 국가 공관별 등록자 수는 상하이총영사관(9,211명), 중국대사관(6,979명), 일본대사관(6,906명), 뉴욕총영사관(6,553명), 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5,743명) 순이다.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마감일은 거주국 현지시간으로 기준으로 오는 3월 3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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