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한국인회, 총영사와 간담회 개최
상태바
북경한국인회, 총영사와 간담회 개최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17.03.24 23: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거참여위원회 발대식, 북경 교민들의 선거 참여 독려

북경한국인회는 3월17일 베이징의 애강산한식당에서 김한규 총영사와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북경한국인회에서는 김성숙·김성준·김수현·윤명현·임성원 부회장과 박용희·김길선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주중한국대사관 영사부 유병현·이선호 영사와 이진달 재외선거관이 참석했다.

김한규 총영사는 북경한국인회의 운영 상황과 북경 교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총영사는 "주중대사관 영사부는 중국내 우리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영사서비스 관련 정보를 받아보실 수 있도록 위챗(WeChat/중국 모바일 메신저)에 공식계정 ‘Korea0404’ 를 개통했으니 많은 이용바란다"면서 "한국인회와 소통하며 교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겠다"고 했다.

주중한국대사관 위챗 공식 계정은 위챗 상단 검색창에서 ‘Korea0404’ 입력 또는 QR 코드 스캔시 검색 가능하다.

▲ 간담회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김용완 회장은 한국인회 각 분과 위원장을 맡고있는 부회장들과 각 분과 업무를 소개했다. 

이 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진달 주중한국대사관 재외선거관은 "이번 제19대 대선과 관련, 재외국민들이 상대적으로 선거에 관심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투표까지 이어질지는 걱정스럽다. 그 관심이 투표로 이저질수있도록 재외선거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특히 "인터넷을 통한 신고신청이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중국에 거주하는 우리국민은 거의 국외부재자 신청대상(국내 주민들록이 있는 사람, 유학생, 주재원 등)인데 상당수 신청자들이 재외선거인(국내 주민등록이 없는 사람, 영주권자 등)으로 신청하여 접수과정 및 처리과정에서 이관(재외선거인▷국외부재자)이 필요하여 업무상 약간의 애로가 있다. 그러나 기 신청인이 혹시 본인이 국외부재자이지만 재외선거인으로 잘못 신청하였더라도 접수처리과정에서 이관하여 처리하므로 투표권행사 등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했다.

이선호 영사는 "예년 하시던 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슬기롭게 잘 극복해, 교민사회에 많은 기여하기 바란다"고 했으며, 유병현 영사는 "북경 교민들의 민원 업무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가 끝난 후, 북경한국인회 선거참여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김용완 회장은 박용희 자문위원단장을 북경한국인회 선거참여위원회장으로 위촉했다.

선거참여위원회 주요 참여 활동 목표로 "△북경교민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민의 권리와 의무인 선거에 참여한다. △북경교민은 선거참여를 통하여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하며 북경교민의 권익을 보장받는다. △북경한국인회 선거참여위원회는 북경 교민들이 19대 대통령선거에 적극 참여하기를 독려한다. △북경한국인회 선거참여위원회 위원들은 교민사회의 각종  모임과  SNS 망을 할용하여 선거참여를  홍보하고 독려한다"로 정했다.
 

▲ 선거참여위원회 위촉장 수여(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