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한인학교, 평화통일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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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한인학교, 평화통일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 박재익 기자
  • 승인 2017.03.2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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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주최, 스리랑카 한인학교 주관
▲ 평화통일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 참가자들 기념사진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회장 엄경호)는 지난 2017년 3월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콜롬보 소재 스리랑카 독립기념관과 한인문화회관에서 평화통일 글짓기 및 한반도·태극기 그리기 대회를 거행했다. 이 행사는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가 주최하고 스리랑카 한인학교(교장 홍명욱)가 주관했다.
 

▲ 참가 어린이가 그린 태극기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행사는 1, 2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 행사는 스리랑카 콜롬보, 독립기념관에서 대회 참가자들이 글짓기와 그림그리기로 저마다의 솜씨를 뽐내는 시간이었다. 이 자리에는 한인 학생들, 학부모들, 한인학교 교사들과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을 포함해 150여 명이 모여 대성황을 이뤘다.

2부 행사는 한인 문화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됐다. 2부 행사는 먼저 학생들에게 북한 어린이 인권에 대한 동영상을 보여줌으로써, 평화통일의 중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강조하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이후 민주평통 대행기관장인 장원삼 스리랑카 대사, 각 한인단체장, 평통위원,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진행됐다. 민주평통 사무처장상(백이어, 배주원), 주 스리랑카 한국대사상(전 사무엘, 박소연),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장상(임민규, 김금성, 박소정, 전아연, 배주민, 김도연, 곽혜림, 국명진, 민도현, 전예원, 김지원, 이하민, 황선우, 백윤아, 유승재), 한인학교 교장상(이수민, 김예진, 이여진, 김도희)이 수여됐다. 

마지막으로 모두 함께 손을 잡고 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우리의 소원’을 부르며 행사는 끝났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열성적인 참여, 학부모들의 지원 뿐 아니라 한인학교 교사들과 민주평통 회원들의 봉사와 도움 덕분에 성공적으로 거행될 수 있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 독립기념관에서 글짓기 삼매경(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 한인문화회관에서 2부 행사(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 행사 관계자들 기념사진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 스리랑카 독립기념관에서 1부 행사 - 그림 그리기& 글짓기(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콜롬보 소재, 스리랑카 독립기념관 전경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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