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명동 ‘오차드’에서 한국을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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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명동 ‘오차드’에서 한국을 알리다
  • 박재익 기자
  • 승인 2017.03.2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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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싱가포르 대사관, 싱가포르 유명 백화점서 한국 홍보 행사 개최

▲ 코리아 페어 오프닝 행사에서 북을 치는 이상덕 대사 내외의 모습 (사진 주싱가포르 대사관)

주싱가포르 대사관(대사 이상덕)은 싱가포르 최대 번화가인 오차드 거리에 위치한 타카시마야 백화점에서 3월 15일부터 26일까지 ‘Seoul in Love’라는 주제로 한국의 제품과 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에 주싱가포르 대사관은 지난 3월 17일에 공식 오프닝 행사를 열어 싱가포르 현지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행사는 백화점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한국홍보 행사로 뷰티, 엔터테인먼트, 패션과 액세서리, 음식,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 제품들과 한국 문화를 짧은 시간에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주싱가포르 대사관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전후한 한국관광촉진의 일환으로 ‘평창과 겨울’을 주제로 한 대형 포토존을 행사장 내에 설치했다. 또한, 재단법인 한국방문위원회의 협조를 받아 한국관광 홍보 안내데스크를 운영하는 한편, 행사장 내 대형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한국문화 및 관광홍보 동영상을 상영한다.

이번 행사에서 이상덕 대사는 “금번 코리아 페어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이러한 행사가 싱가포르에서 보다 빈번히 개최됨으로써, 한국과 싱가포르 국민들이 보다 가까워지고 친숙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타카시마야 백화점 지배인 타츠오 야노 씨(왼쪽에서 세 번째)와 함께한 이상덕 대사 (사진 주싱가포르 대사관)

한편, 주싱가포르 대사관은 올해 ‘싱가포르 현지인의 일상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문화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유명 백화점, 지역 커뮤니티, 대규모 쇼핑몰 등에서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한국 알리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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