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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학급 증설 및 교육환경 개선학급 부족으로 입학 못했던 206명의 교민 자녀에 배움의 기회 제공
유소영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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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5  12: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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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2017학년도 3월부터 7학급(초등 4학급, 중등 3학급)을 새로이 증설했다.(사진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베트남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2017학년도 3월부터 7학급(초등 4학급, 중등 3학급)을 새로이 증설했다. 이는 호치민시 한국 교민 사회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자녀의 학교 전학, 편입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학급을 증설함으로써 206명의 전편입생들을 추가로 받아들여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2015년 2월 부임 이후 김원균 교장은 교민의 꾸준한 증가로 인해 교민 자녀들이 본교에 입학하고 싶어도 결원이 없어 입학하지 못하는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다가 금년 3월에 드디어 학급 증설을 통해 새로운 전학, 편입생을 받아들였다.

학급 증설은 교육부로부터 100만 달러를 지원받고 학교 자체 예산 100만 달러를 확보해 기존 강당 1층은 급식실로, 2층은 체육관으로 리모델링하고, 기존 급식실을 교실로 전환함으로써 그동안 부족했던 교실을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기존 강당 1층은 급식실로, 2층은 체육관으로 리모델링하고, 기존 급식실을 교실로 전환했다.(사진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또한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는 학급 증설에만 그치지 않고 화재 및 안전의 위협에 노출됐던 소방 및 전기시설을 전면 교체했다. 그리고 학생들의 시력 보호를 위해 전 교실의 전등을 LED 형광등으로 교체했을 뿐만 아니라, 냉방 시설을 현대화하는 등 학교 교육환경 현대화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새로운 학교 시설에서 쾌적하고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게 됐다.

   
▲학교 교육환경 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학생들이 새로운 학교 시설에서 쾌적하고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게 됐다.(사진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아울러 김 교장은 “앞으로도 교민이 계속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학생 수용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교육부로부터 220만 달러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2017년 8월부터 새로운 교사동을 신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교사동에는 콘서트홀 및 특별 교실, 역사관, 교사 연구실, 동아리실 등 다양한 공간을 확보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배움의 공간과 교사들의 연구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모두가 행복하고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육성’이라는 교육 비전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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