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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항공, 한국-터키 합작영화 <아일라> 공식 후원한-터 수교 60주년 기념 제작…터키군인과 한국인 고아소녀의 감동 실화 바탕
박재익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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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4  14: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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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항공이 6·25전쟁에 참전한 터키 군인과 한국인 고아소녀의 감동적인 실화를 다룬 한·터 합작영화 <아일라(Ayla)>를 공식 후원한다.

한국과 터키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양국 공동제작으로 진행되는 영화 <아일라>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터키 참전 용사와 전쟁으로 고아가 된 소녀가 휴전 이후 60년 만에 재회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감동 드라마이다. 

이 사연은 지난 2010년 춘천MBC가 제작한 한국전쟁 6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코레 아일라>를 통해 소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최근 터키 문화관광부의 후원으로 후속 다큐멘터리인 <아일라, 푸른 눈의 병사와 고아 소녀>가 제작돼 3월 6일 MBC스페셜을 통해 방영됐으며, 이를 통해 두 주인공의 근황 및 영화 <아일라>의 제작 배경 이야기가 전해졌다.

영화 <아일라>의 공식 후원을 결정한 터키항공은 “한국과 터키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한국과 터키의 합작영화 <아일라>를 통해 양국의 우호 증진과 문화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의미 있는 교류에 터키항공이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후원 취지를 밝혔다.

터키항공은 영화의 개봉시기에 맞춰 영화 시사회, SNS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영화를 알리고 지원할 예정이다. 

   
▲ 터키항공에서 제공한 영화 <아일라> 홍보물 (사진 터키항공)

한편, 주인공인 소녀 아일라 역에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진주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아역배우 김설이 캐스팅 됐으며, 성인 아일라 역에는 정통 연기파 배우 이경진이 열연을 펼칠 것으로 알려져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한국전쟁에 참전한 터키군 슐레이만 역에는 현재 터키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배우로 손꼽히는 이스마일 하즈오울루가 캐스팅 됐다.

한·터 합작영화 <아일라>의 국내 개봉일은 올 10월로 예정돼 있으며, 국적을 뛰어 넘은 아버지와 딸의 이야기를 통해 추석 명절 기간 동안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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