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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한국어, 문화를 말하다저자 조현용(경희대 한국어 교육 전공 교수) / 도서출판 하우
박재익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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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09  13: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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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와 문화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 언어의 모든 모습에는 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문화가 담뿍 담겨 있기 때문이다.

소리나 문자, 어휘나 문법, 그리고 대화와 몸짓에도 문화는 저마다의 모습을 드러낸다. 그러므로 어떤 언어를 배우는 일은 그 나라의 문화를 느끼고 배우는 일이기도 하다.

한국어에 담긴 한국 문화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신간 ‘한국어, 문화를 말하다’(도서출판 하우)가 발간됐다.

저자인 조현용 경희대 교수는 한국어 교육, 국어 교육, 국어학 전공 학생과 나아가 한국어 교사를 대상으로 강의하듯 내용을 쉽게 풀어냈다.

조 교수는 민족, 국가 간의 갈등이나 개인 간의 갈등이 ‘문화의 차이를 모르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라고 말한다. 문화의 차이를 몰라서 충돌이 일어날 때 가장 필요한 일은 서로의 문화를 배우는 일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책은 일차적으로는 국어 교육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지만, 나아가서는 평화의 토대가 되는 문화 전반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저자인 조현용 교수는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재외동포와 외국인에게 한국어 한국 문화를 가르치는 데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현재 경희대 한국어교육 전공 교수이자 국제교육원 원장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우리말 깨달음 사전》 《우리말로 깨닫다》 《우리말, 가슴을 울리다》 《우리말, 지친 어깨를 토닥이다》 《우리말의 숲에서 하늘을 보다》 《한국어 어휘교육 연구》 《한국어교육의 실제》 《한국인의 신체언어》 《한국어 문화교육 강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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