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신문
편집 : 2017.5.24 수 16:52
뉴스중남미
재파라과이 한인회 주관 ‘제98주년 3.1절 기념식’98년 전 국권 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가치를 드높인 선열들의 위업 기려
임광수 재외기자  |  dongponew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3.06  10:52:4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두 손을 높이 펼쳐 들며 만세를 부르는 파라과이 한인동포들. (사진 임광수 재외기자)

지금으로부터 98년 전 1919년 3월 1일 정오를 기해 삼천리 방방곡곡에서 일본제국주의 침략에 의해 국혼을 빼앗기고, 그들의 압제 속에 비극적인 삶을 지탱했던 우리나라의 현실을 세계만방에 알리기 위해 맨손으로 일본군에 맞서며 부르짖었던 우리 선열들의 독립만세 소리가 1세기가 가까이 지난 지금도 귓가에 들리는 듯하다.

지난 3월 1일, 고국과는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파라과이에서도 제 98주년 3.1절 기념행사가 열렸다. 오전 10시 정각, 복장을 단정히 한 한인동포들이 재파라과이 한인회(회장 구일회)가 주관한 3.1절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학교 강당 세종관에 모였다.

행사에는 안민식 주파라과이 대사, 김상호 경찰영사, 민주평통 위원, 코트라 관장, 코이카 소장, 코피아 소장, 교육원장, 한국‧한글학교장, 목회자협의회, 선교사협의회, 노인회장, 부인회장, 축구협회장, 골프협회장, 여성골프협회장, 테니스협회장, 전문인협회장, 의사협회장 등 한인사회 유관기관 단체장을 비롯해 한인회 임원과 한국‧한글학교 교직원, 교민들이 참석했다.

   
▲ 재파라과이 한인회 주관 '98주년 3.1절 기념식'.(사진 임광수 재외기자)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김승혁 한인회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3.1절 기념식은 국민의례 후 임광수 민주평통 파라과이지회장의 독립 선언문 낭독에 이어 안민식 대사가 황교안 대통령 권한 대행의 3.1절 경축사를 대독했다.

안 대사는 “2019년이 되면 3.1운동 100주년이 된다. 선열들이 3.1운동을 통해 표방했던 자주독립과 자강(自强), 세계 평화와 공영(共榮)의 정신을 우리의 미래 정신으로 승화시켜야 한다”며, “우리 모두 3.1운동 선열들의 뜨거운 애국심과 통합의 위대한 정신을 받들어 지금의 위기를 넘어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자”는 내용의 경축사를 대독했다.

이어 구일회 한인회장이 기념사를 낭독한 후, 새로 부임한 한국학교 김형석 교사의 인사말이 있었다.

마지막 순서로 재파라과이 노인회 윤종우 회장의 선창으로 참석자 모두가 우렁차게 만세 삼창을 외친 후, 98년 전 그날을 상기하며 3.1절 노래를 합창하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모든 기념식을 마쳤다.

   
▲ 참석자 모두가 함께한 기념사진.(사진 임광수 재외기자)
 

<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임광수 재외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가장 많이 읽은 기사
1
대만에서 89년만에 열린 '조명하 의사 ...
2
83차 재외동포포럼 ‘재외동포귀환법 제정...
3
[경제칼럼] 블록체인: 세상을 바꿀 파괴...
4
중국 선양에서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
5
고려인 단체들 ‘기억과 동행위원회’ 발족
6
음악으로 한국과 독일이 하나되는 밤
7
세계한민족여성재단, 제6회 국제컨벤션 성...
8
한국 최초 와인기사 작위 '그랑 코망되르...
9
운동회로 함께 땀흘리며 하나된 탄자니아 ...
10
재미한인지도자 모여 한-미 현안 논의한다
오피니언
[역사산책] 수 양제의 고구려 침공 - 1차, 패강 전쟁
수 양제는 수 문제의 패배를 일거에 설욕하고자 전무후무한 113만 대병력을 이끌고
[법률칼럼] 국적이탈 자유의 한계…②
법무부가 A의 국적이탈신고를 반려한 것은, A가 국적법에 따라 국적선택을 이미 하였으
[우리말로 깨닫다] 스승의 스승을 그리며
요즘은 스승이라는 말을 듣기도 어렵고 찾기도 어려운 듯하다. 안타까운 일이다. 국어
[경제칼럼] 블록체인: 세상을 바꿀 파괴적 기술
인터넷 대세를 이을 블록체인 혁명 세계경제포럼(WEF)이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자동차
한인회ㆍ단체 소식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03173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3길 30, 711호(내수동, 대우빌딩)  (주)재외동포신문사 The overseas Korean Newspaper Co.,Ltd. | Tel 02-739-5910 | Fax 02-739-5914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아00129 | 등록일자: 2005.11.11 | 발행인: 이형모 | 편집인: 이명순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명순 
Copyright 2011 재외동포신문. The Korean Dongpo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ongpo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