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신문
편집 : 2017.3.22 수 18:57
뉴스중남미
재파라과이 한인회 주관 ‘제98주년 3.1절 기념식’98년 전 국권 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가치를 드높인 선열들의 위업 기려
임광수 재외기자  |  dongponew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3.06  10:52:4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두 손을 높이 펼쳐 들며 만세를 부르는 파라과이 한인동포들. (사진 임광수 재외기자)

지금으로부터 98년 전 1919년 3월 1일 정오를 기해 삼천리 방방곡곡에서 일본제국주의 침략에 의해 국혼을 빼앗기고, 그들의 압제 속에 비극적인 삶을 지탱했던 우리나라의 현실을 세계만방에 알리기 위해 맨손으로 일본군에 맞서며 부르짖었던 우리 선열들의 독립만세 소리가 1세기가 가까이 지난 지금도 귓가에 들리는 듯하다.

지난 3월 1일, 고국과는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파라과이에서도 제 98주년 3.1절 기념행사가 열렸다. 오전 10시 정각, 복장을 단정히 한 한인동포들이 재파라과이 한인회(회장 구일회)가 주관한 3.1절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학교 강당 세종관에 모였다.

행사에는 안민식 주파라과이 대사, 김상호 경찰영사, 민주평통 위원, 코트라 관장, 코이카 소장, 코피아 소장, 교육원장, 한국‧한글학교장, 목회자협의회, 선교사협의회, 노인회장, 부인회장, 축구협회장, 골프협회장, 여성골프협회장, 테니스협회장, 전문인협회장, 의사협회장 등 한인사회 유관기관 단체장을 비롯해 한인회 임원과 한국‧한글학교 교직원, 교민들이 참석했다.

   
▲ 재파라과이 한인회 주관 '98주년 3.1절 기념식'.(사진 임광수 재외기자)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김승혁 한인회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3.1절 기념식은 국민의례 후 임광수 민주평통 파라과이지회장의 독립 선언문 낭독에 이어 안민식 대사가 황교안 대통령 권한 대행의 3.1절 경축사를 대독했다.

안 대사는 “2019년이 되면 3.1운동 100주년이 된다. 선열들이 3.1운동을 통해 표방했던 자주독립과 자강(自强), 세계 평화와 공영(共榮)의 정신을 우리의 미래 정신으로 승화시켜야 한다”며, “우리 모두 3.1운동 선열들의 뜨거운 애국심과 통합의 위대한 정신을 받들어 지금의 위기를 넘어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자”는 내용의 경축사를 대독했다.

이어 구일회 한인회장이 기념사를 낭독한 후, 새로 부임한 한국학교 김형석 교사의 인사말이 있었다.

마지막 순서로 재파라과이 노인회 윤종우 회장의 선창으로 참석자 모두가 우렁차게 만세 삼창을 외친 후, 98년 전 그날을 상기하며 3.1절 노래를 합창하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모든 기념식을 마쳤다.

   
▲ 참석자 모두가 함께한 기념사진.(사진 임광수 재외기자)
 

<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임광수 재외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가장 많이 읽은 기사
1
월드스타 가수 비, 드디어 캄보디아에 온...
2
19대 대통령 선거일 5월 9일로 확정
3
한국 심장을 가진 브라질 여성
4
[경제칼럼] 세계 1위 드론 회사 DJI...
5
조선적(籍) 재일동포 고국방문 길 넓어진...
6
[법률칼럼] 출국금지…②
7
전 세계 여성들의 발명품이 한 자리에 모...
8
‘2017 오스트리아 스페셜 올림픽’ 한...
9
40번째 한국교육원, 우크라이나 키예프에...
10
한국 대학의 명품 강의를 내 손 안에
오피니언
[역사산책]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 - 3.1절
고종의 근대화 작업조선 25대 고종 임금은 1852년에 태어나, 1863년 12월에 즉위하였다.
[법률칼럼] 출국금지…②
법무부장관은 출국을 금지하거나 출국금지기간을 연장하였을 때에는 즉시 당사자
[우리말로 깨닫다] 뉴욕 커피숍에서
제목을 보면 약간 낭만적이라는 느낌이 들 수도 있겠다. 햇볕 좋은 날에 뉴욕 맨해튼
[경제칼럼] 음성인식의 AI가 나의 개인비서가 된다
다그 키틀로스, 그는 노르웨이 출신으로 아메리카 드림을 가지고 미국으로 건너와 모토
한인회ㆍ단체 소식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03173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3길 30, 711호(내수동, 대우빌딩)  (주)재외동포신문사 The overseas Korean Newspaper Co.,Ltd. | Tel 02-739-5910 | Fax 02-739-5914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아00129 | 등록일자: 2005.11.11 | 발행인: 이형모 | 편집인: 이명순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명순 
Copyright 2011 재외동포신문. The Korean Dongpo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ongpo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