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한국국제학교 2017학년도 입학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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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한국국제학교 2017학년도 입학식 개최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17.03.0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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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 57명, 중등 7학년 73명, 고등 10학년 101명 등 총 231명이 입학

북경한국국제학교는 3월 1일 대강당에서 신입생과 재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 입학식과 중고등 입학식을  9시와 10시에 각각 개최하고 학사일정에 들어갔다.

▲ 초등 신입생들 (사진 북경한국국제학교)
▲ 중고등 입학식(사진 북경한국국제학교)

이번 입학식에서는 초등 1학년 57명, 중등 7학년 73명, 고등 10학년 101명 등 총 231명이 입학하고, 신임교사 22명의 소개 및 재학생과 신입생의 상견례 행사도 이뤄졌다.

▲ 초등 신입생과 재학생의 상견례(사진 북경한국국제학교)
 
북경한국국제학교는 초등 15개반, 중등 9개반, 고등 13개반 총 37학급 운영된다. 
 
한편, 북경한국국제학교는 지난 2월 24일 초·중·고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해, 학교생활 안내 및 교육과정 설명회, 특색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는 등 학부모의 궁금점을 해소했다.
 
조선진 교장은 “학부모님들에게는 우수한 교사진과 특색있는 교육과정으로 구성된 우리 학교에 자녀를 믿고 맡겨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북경한국국제학교의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빛낼 우수한 인재로, 한국과 중국 양국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글로벌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지도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입학식에 참석한 강건(7학년) 학생은 “중등 입학을 계기로 지금까지 부모님께서 해주시던 많은 일도 스스로 하고 학교 규칙들도 잘 지키며,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기영학 교사는 “북경한국국제학교는 좋은 학교 전통과 잘 짜여진 교육과정 그리고 학교, 학생, 학부모의 유기적인 상호협력 속에서 학부모가 학교와 교사를 믿고, 교사가 학부모와 학생을 믿고, 학생이 부모와 교사를 믿는 좋은 학교다. 앞으로도 남을 배려하고 정의롭게 살아가는 떳떳한 인재를 길러내는 신뢰와 믿음의 학교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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