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한국국제학교 2017학년도 입학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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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한국국제학교 2017학년도 입학식 개최
  • 박재익 기자
  • 승인 2017.03.0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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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은 한국에, 시야는 세계로”

▲ 선양한국국제학교 2017학년도 입학식.(사진 선양한국국제학교)

선양한국국제학교(교장 송인발)는 3월 1일 오전 9시 30분, 학교 강당에서 2017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박영완 학교법인 이사장, 이영덕 부총영사, 학부모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이번 입학식에서는 유치원 23명, 초등학교 15명, 중학교 14명, 고등학교 26명 등 총 78명의 학생들이 입학을 승인받았다.

입학식에서는 먼저 선양한국국제학교에 새로 부임한 송인발 교장의 인사와 교직원에 대한 소개가 있었고, 이어서 담임선생님들의 입학 축하선물 전달식이 거행됐다.

송인발 신임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에게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생활할 것을 부탁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갈 것”을 당부했다.

특히, 송 교장은 “학생들이 ‘가슴은 한국을, 시야는 세계를’ 향하는 세계적인 인재로 자라나기 위해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박영완 학교법인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선양한국국제학교가 국제적인 명문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특별순서로 모든 학생들이 풍선에 각자의 소망을 적어서 힘차게 하늘로 날려보내는 행사도 진행됐다. 송인발 신임교장과 박영완 이사장의 노력에 힘입어 선양한국국제학교의 학생들이 각자 풍선에 적은 소망을 실현할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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