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도라지' 임상연구발표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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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도라지' 임상연구발표 심포지엄
  • 편집국
  • 승인 2017.02.2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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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첨단자연요법연구회 심포지엄, 도쿄 한국YMCA회관에서 열려

▲ 2월 18일 일본 도쿄 YMCA회관에서 열린‘제2회 첨단자연요법연구회 심포지엄’.

한국 토종농산물 생약제인 ‘장생도라지’에 대한 임상연구 발표를 주제로 한 ‘제2회 첨단자연요법연구회 심포지엄’이 지난 2월 18일 일본 도쿄 YMCA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장생도라지 생명과학연구소장인 노성환 박사와 함께 일본의 저명한 의사 및 교수 등 의료 관계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2013년 5월에 일본 도쿄에서 발족된 ‘농의연계유니트 장생도라지‧첨단자연요법연구회’의 주최로 열렸다.

이날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일본의 많은 내과의사들과 의료관계자 및 법률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암을 비롯한 현대인의 난치성 질환 치료에 대한 임상 발표 및 일본의 새로운 의료발전 및 개혁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됐다.

이따쿠라 히로시게 박사(일본 건강영양시스템학회 이사장)가 ‘임상영양학 토픽’을 발표했고, 카와시마 아키라 박사(동경 아리아케의대 교수, 동양의학연구소 부속클리닉 원장)가 '통합의료의 세계동향'을 발표했다. 그리고 쿠보 아키라 박사(동해대학 의학부교수 긴자의원 원장)가 ‘에이징‧안티에이징’에 대한 특별강연을 했다.

이어서 후쿠다 카즈노리 박사(긴자 도쿄클리닉 원장)가 ‘대사적 암치료’, 미즈카미 오사무 박사(건강증진클리닉 원장)가 ‘암치료의 최전선’에 대해 발표했다.

▲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노성환 박사가 ‘한국과 일본에서의 장생도라지 연구 현황’을 주제로 발표해 관심을 받았다.

특히 한국의 노성환 박사의 ‘한국과 일본에서의 장생도라지 연구 현황’에 대한 발표가 눈길을 끌었다.

노 박사는 “도라지는 동의보감에 278종의 처방이 수록돼 있는 만큼 오래전부터 한방에서 질병치료용으로 가장 널리 사용돼 온 생약제”라며 “특히 장생도라지는 한국인 이성호 씨가 40여년 간의 연구를 통해 1980년대 말에 세계 최초로 재배에 성공한 21년 근 도라지로, 현대인의 난치성 질환에 대한 치료효과가 대단히 높은 것으로 최근의 여러 연구에 의해 밝혀졌다”고 말했다.

노성환 박사의 연구 발표에 따르면, 1990년경부터 한국에서 장생도라지 연구팀에 의해 연구가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국제학술논문 33편을 비롯해 국가연구프로젝트, 학위논문과 30여 건의 국내 및 국제특허 등 많은 연구 성과가 보고되고 있다.

장생도라지는 21종류 이상의 테르페노이드계 사포닌과 다양한 사이즈의 이눌린이 주성분으로 그 약리효능으로서는 도라지 본래의 효능인 기관지염 천식 등 호흡기 질환에 효과적이다.

특히 면역세포 활성화에 의한 높은 항암효과는 국제학술논문과 임상연구에서 명확히 밝혀졌다. 한국에서 3년 6개월 간 말기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결과 유효성 80%로 그 중 완전관해 3%의 놀라운 결과를 얻었다.

특히 최근 일본(미즈카미 오사무,켄꼬우조 우신클리닉)에서 2년 간에 걸쳐 실시한 스테이지4의 여명 2~3개월인 극도의 말기 암환자 18사례에 대한 장생도라지 임상결과에 의하면, 그 중 4사례는 사망하였으나 QOL이 대단히 양호했으며 경이적인 연명효과를 보였다.

5사례는 항암제의 강한 부작용을 극적으로 경감시켰으며, 더우기 6사례는 암 진행이 정지 되었으며, 거의 전 사례에서 QOL이 개선되었다. 따라서 극도의 말기 암 환자에게도 장생도라지에 의한 치료 효과가 대단히 높았으며 전신상태가 양호한 환자에게는 더욱 더 좋은 효과가 기대되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이러한 장생도라지의 난치성 질환에 대한 높은 효능 효과의 메카니즘은 아직 명확히 알 수는 없으나 고지혈증 개선효과(J. Nutr. Sci. Vitaminol. 451, 485(1995), Itakura)가 대단히 높은 것으로 부터 혈액상태가 정화되어 세포가 활성화 됨으로 좋은 면역상태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이상과 같이 발표한 노 박사는 “이와 같이 21년근 장생도라지가 첨단자연요법 의료소재로써 의료분야에서 난치성 질환치료에 대단히 유효한 한국과 일본에서의 연구결과를 통해 향후 그 연구 개발이 더욱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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