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협력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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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협력하기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7.02.1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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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강원도와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

▲ 2월17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업무협약식'. (왼쪽부터)최문순 강원도지사, 주철기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은 2월 17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희범) 및 강원도(강원도지사 최문순)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주철기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 각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 기관 분야별 업무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재외동포재단은 ‘세계한상대회’, ‘세계한인회장대회’, ‘세계한인차세대대회’ 등 기존의 재단 사업과 연계해 올림픽 홍보 활동을 적극 협조하고, 향후 재외동포사회의 역량을 활용해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실무협의를 통해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강원도와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도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재외동포 관련 행사의 강원도 개최 및 재외동포의 동계올림픽 참관 관련 가능한 협력사항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동포재단 관계자는 전했다.

주철기 이사장은 “국제평화 증진에 기여하는 올림픽이라는 큰 행사에 직접 힘을 보탤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라며, “고국에서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720만 재외동포가 힘을 모아 적극 협력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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