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업 종사 동포들 ‘해외한인호텔협회’ 발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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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업 종사 동포들 ‘해외한인호텔협회’ 발족 추진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7.02.1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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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제6통상위원회 발의···2월 18일 두바이 아시아나호텔서 창립총회

관광업계에 종사하는 한인들의 결속을 통한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해외한인호텔협회(OKHA)’가 2월 18일 오전 11시, 아시아나호텔 두바이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해외한인호텔협회’ 발족은 월드옥타 제6통상위원회의 염원이었던 한인 관광업계 통합과 결속의 첫걸음이다. 현재 각국 총 38명이 발기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호텔부문 정회원 30명, 호텔외관광산업부문 준회원 5명, 한국의 호텔외관광산업부문 특별회원 3명 등이다. 해외한인호텔협회는 제6통상위원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시작하지만 옥타 회원이 아니어도 가입이 가능하다.

김현태 베니키아호텔재팬 사장은 “해외한인호텔협회에 먼저 가입하는 회원들은 월드옥타로 이끌어 상호 활성화를 꾀하려고 한다”고 말하며 현재 회원 모집 중인 해외한인호텔협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창립총회에는 정영삼(Hotel Live, Ramada), 서길수(Howard Johnson), 이학재(holiday express), 최 짐(independent), 최은수(Best Western PLUSPalm Desert Resort), 손근식(Air way inn뉴욕), 김현태(베니키아호텔 재팬), 김재호(Tokyo House Inn.), 유준호(City Hotel Bad Vilbel), 신성만 (호텔연태), 차진성(아시아나호텔 두바이), 김덕원(게스트하우스 사우디) 사장이 참석할 예정이며 특별회원인 베니키아호텔그룹 협동조합, 신강현 에그비앤비 대표도 참석한다. 

한편, 2월 18일 열릴 창립총회에서는 미국 라마다 호텔 정영삼 사장이 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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