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프랑크푸르트 지회, 2017 신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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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프랑크푸르트 지회, 2017 신년회 개최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7.02.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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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사단법인으로 등록된 만큼 더욱 활발한 활동 펼치자”
▲ 월드옥타 프랑크푸르트 지회 신년회. 김경숙 지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 월드옥타 프랑크푸르트지회)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 독일 프랑크푸르트지회(지회장 김경숙)는 2월 4일, 프랑크푸르트 모모 레스토랑에서 2017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오전 11시 반에 시작된 신년회는 김경숙 프랑크푸르트 지회장, 백범흠 프랑크푸르트 총영사, 오혁종 코트라 유럽 본부장, 유준호 옥타 뮌헨 지회장, 김대경 옥타 두셀도르프 지회장의 인사말 이후, 옥타 프랑크푸르트 지회의 2016년 사업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2016년 2월 6일 5대 김경숙 신임 지회장 취임식 이후로 프랑크푸르트지회는 제3회 유럽통합 차세대글로벌 창업무역스쿨 개최, 세계 대표자 대회 참가, 심천지회와의 자매결연, 구미시와 업무협약 체결, 로스엔젤레스 미주 경제인 대회 참석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 백범흠 총영사의 ‘한반도 및 동북아 경제동향 및 정세’ 강연

2017년 사업계획으로는, 대한민국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들의 유럽진출과 해외 시장개척을 돕는 글로벌 마켓을 추천하는 등 적극적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얼마 후 있을 두바이 경제인 대회와 4월 한국 세계경제인대회 등에 참여해 전 세계 각국에서 월드옥타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그 외에도  두개의 타 지회와 자매결연을 추진하며, 구미 외에도 한국 1개 이상의 중소 도시와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7년 2월 월드옥타 프랑크푸르트지회가 독일 법원에 사단법인으로 등록됐다는 반가운 소식도 전해졌다. 이에 김경숙 프랑크푸르트 지회장은 2017년 에는 더욱 활발한 활동을 보여줄 것을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담소를 나눈 후 ‘한반도 및 동북아 경제동향 및 정세’를 주제로 한 백범흠 총영사의 강연을 들었다. 현재 한반도의 경제적 상황을 한반도나 아시아 내의 단편적 정보 뿐 아니라 세계 경제적 흐름 속에서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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