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 건설 사업에 한국기업 투자유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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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 건설 사업에 한국기업 투자유치 논의
  • 이혜미 기자
  • 승인 2017.02.0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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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상파울루 무역관·상파울루 한인회·상파울루 주의원 회동
▲ 상파울루 한인회 김요진 회장, 세바스치앙 산토스 상파울루 주의원, 코트라 상파울루 무역관 이영선 관장, 비에라 비서실장.

코트라 상파울루 한국무역관(관장 이영선)은 2월 6일, 브라질 상파울루 무역관 사무실에서 상파울루 세바스치앙 산토스(PRB당) 주의원과 비서진, 그리고 주상파울루 한인회 김요진 회장과 회의를 가졌다. 

세바스치앙 주의원은 상파울루 주 내륙지역에 암센터 병원 건립, 소·말 타기 경기 페스티벌로 잘 알려진 바레투스 시 공항 확장 사업, 아파트 단지 건설사업, 그리고 인근지역 쓰레기 소각장 건설 등에 한국기업들의 투자와 참여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영선 무역관장은 주의원 일행의 방문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조만간 주의원 지역구를 방문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겠다는 의사로 화답했다. 

이번 회동을 통해 한국 기업들의 투자가 유치되면 상파울루 주 내륙지역과 한국 기업들이 상생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코트라 무역관과 한인회는 최근 브라질 불경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민들이 조만간 새로운 사업 아이템 전시회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하자는 의견에 합의했다.

김요진 회장은 “최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재상사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인회의 일꾼으로서 교민의 이익과 안전뿐 아니라 한국기업체들의 진출에도 도움이 될 수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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