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장득 주일본 경찰영사, ‘발로 뛰는 영사상’ 전달식
상태바
홍장득 주일본 경찰영사, ‘발로 뛰는 영사상’ 전달식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7.02.09 0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월 귀국 앞둔 홍 영사 “큰 상 받게 돼 기뻐”
▲ 재일본한국인연합회 구 철 회장이 주일본 대사관 홍장득 경찰영사에게 제13회 ‘발로 뛰는 영사상’상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재일본한국인연합회)

재일본한국인연합회(회장 구 철)125, 도쿄 미나토구 아자부에 위치한 주일대한민국영사관 총영사실에서 재외동포신문 선정 제13발로 뛰는 영사상전달식을 가졌다.

▲ (왼쪽부터) 주일대한민국영사관 김용길 총영사, 제13회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자 홍장득 경찰영사, 재일본한국인연합회 구 철 회장.

전달식에는 김용길 총영사, 홍지표 참사관, 재일본한국인연합회 구 철 회장이 참석해 수상자인 홍장득 영사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3, 본국으로 귀국하는 홍장득 영사는 주일본 대사관에서 사건사고 담당 영사로 근무하면서 우리 국민들의 관련 각종 사건·사고 및 수감자 대응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왔다.

특히 한일 관계가 경색되면서 일본 내 우익단체들의 우익시위(헤이트스피치)가 빈번하게 발생하자, 홍 영사는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직접 우익시위 현장을 누비며 주재국 경찰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 영사는 우리 국민 관련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은 재일동포 사회의 안전과 발전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아 이번 발로 뛰는 영사상수상사로 선정된 바 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