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삼일절 기념 ‘제19회 청소년 우리말 겨루기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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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삼일절 기념 ‘제19회 청소년 우리말 겨루기 대회’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7.02.0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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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 재독한인총연합회 주최 제98주년 삼일절 기념식과 함께

독일 재독한인총연합회(회장 박선유)가 오는 3월 4일 제98주년 삼일절을 맞아 한인문화회관에서 ‘제19회 청소년 우리말 겨루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우리말 겨루기 대회’는 재독한인총연합회가 매년 삼일절 기념식과 함께 개최하는 행사로, 지난 1999년 '삼성 유럽'의 후원으로 시작된 후 19회째 지속되고 있다.

발표 주제는 ‘삼일절, 나라사랑, 우리말 사랑’으로 원고 제목은 자유이며, 발표 분량은 4분 이내이다. 초등부(12세 이하), 중등부(13~15세), 외국인부(연령제한 없음)로 나눠 진행하며, 외국인부의 경우 주제 제한 없이 한국어로 웅변 또는 이야기를 하면 된다.

'청소년 우리말 겨루기 대회’ 참가는 한글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2월 25일까지 재독한인총연합회 교육분과로 신청하면 된다.

박선유 회장은 “이번 행사가 재독한인 동포사회의 장래 기둥이 될 인재를 양성하고, 한국인의 정체성을 심어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독동포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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