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독산업전사세계총연합회 신년하례식
상태바
파독산업전사세계총연합회 신년하례식
  • 나복찬 재외기자
  • 승인 2017.02.03 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 세계에 퍼져 있는 파독산업전사들 포부 모아 세계대회 구상
▲ 파독산업전사세계총연합회 고창원 회장이 신년하례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파독산업전사 세계총연합회(회장 고창원, 이하 연합회)는 1월 21일, 에센 소재 파독광부기념회관에서 임원, 고문, 자문위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고창원 회장은 다복한 새해를 기원하며 지난 한해도 연합회 행사와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보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고 회장은 ‘실천’을 강조하며 “누군가 해주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나부터 사회에서 필요한 일에 관심은 물론, 나눔과 실천에 앞장서서 나가야 한다”는 신년인사를 남겼다.

▲ (왼쪽부터) 파독산업전사세계총연합회 김동경 수석부회장, 고창원 회장, 문영희 수석부회장.

참석자들은 각자 간단히 자기소개를 하며 신년 인사와 포부 등을 발표한 후 회의를 시작했다. 주요 안건인 법인체등록문제 관련 보고와 제10차 세계대회 개최지 및 일정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세계대회는 오는 10월 10일을 전후로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008년 미국에서 미주 거주 회원들을 중심으로 시작된 파독산업전사세계총연합회 모임은 2010년 8월 독일에서 제 3차 세계대회를 거치며 전 세계를 아우르는 조직으로 확대 개편됐다. 세계총연합회는 매년 세계대회를 개최하며 전 세계에 퍼져 거주하고 있는 파독산업전사들의 이익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