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 캐나다, 제1회 전국 컨퍼런스 준비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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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 캐나다, 제1회 전국 컨퍼런스 준비 시동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7.01.3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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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과 3일 양일간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서 '여성의 힘'을 주제로 열려

▲ 고윤희 담당관이 코윈 캐나다 제1회 전국 컨퍼런스 준비모임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신지연 재외기자)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이하 코윈) 캐나다(담당관 고윤희)가 창립 14주년을 맞이하며 6월 2일과 3일 양일간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에서 제1회 전국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고윤희 담당관은 코윈 캐나다 이사회와 제1회 전국 컨퍼런스를 위한 운영위원회를 구성했으며, 1월 28일 오후 3시 오타와 지역 소재 커뮤니티센터에서 오타와 현지팀과 컨퍼런스 준비를 위한 첫 모임을 가졌다.

코윈 캐나다 제1회 전국 컨퍼런스는 '여성의 힘(WOMEN EMPOWERMENT)'을 주제로 진행되며 약 70여명의 참석할 것으로 주최측은 예상하고 있다.

컨퍼런스는 6월 2일 국회의사당에서 연아 마틴 캐나다 상원의원과 '캐나다 정치 현장에서의 여성 리더십'을 주제로 담화를 나눌 예정이며, 6월 3일 캐나다 한국문화원에서 '여성의 사회참여의 힘과 커뮤니티의 변화'를 주제로 크리스틴 앤드류 오타와대학 석좌 교수의 기조연설 및 워크숍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오타와, 몬트리올, 밴쿠버, 토론토, 캘거리, 에드먼튼 지회를 대표하는 회원들의 문화와 예술의 재능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하고 이민자로서의 용기 있는 삶을 개척한 한인 여성들의 지혜를 나누는 뜻 깊은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고윤희 담당관은 "올해는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캐나다 150년의 역사 속에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살고 있는 코윈 회원들이 컨퍼런스라는 형식을 빌려 한 곳에 모이고, 그 자리에 현지 캐나다인 여성커뮤니티 리더들을 초대해 한국 여성-캐나다 여성이 함께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궁극적으로는 한국과 캐나다의 문화교류와 양국의 여성의식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많은 관심과 후원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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