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볼리비아 대사관 문화행사 ‘알라시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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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볼리비아 대사관 문화행사 ‘알라시따’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7.01.3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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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전통 신년행사 소개하며 한국과 문화교류
▲ 알라시따 축제 상징 미니어처. (사진 한문화진흥협회)

주한 볼리비아 대사관(대사 과달루빼 빨로메께)은 1월 31일 오후 4시부터 2월 1일까지 서울시민청 시민플라자에서 볼리비아 전통 신년행사 ‘알라시따(Alasitas)’를 개최한다.  

남미에 위치한 볼리비아는 세계에서 가장 긴 안데스 산맥의 7개 봉우리가 관통하는 고산 국가로, 우유니 소금사막, 티티카카 호수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또한 다민족국가이기 때문에 문화, 예술 분야가 특히 더 발달되어 있다.    

볼리비아 전통 신년행사 ‘알라시따(Alasitas)’는 매년 1월 24일 볼리비아 라파스에서 개최되는 수공예품 축제다. 이번 행사에서는 라파스 지역의 사람들이 새해 소망하는 바를 행운의 신 ‘에께꼬’에게 비는 의식도 함께 선보인다.  

▲ 볼리비아 전통 미니어처.

축제를 통해 ‘꿈’을 상징하는 다양한 미니어처 수공예 작품들이 판매되며, 볼리비아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하는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 측은 “이번 행사는 볼리비아 전통문화가 한국에 소개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드러내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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