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 상록회, ‘라인댄스’와 ‘휴대폰 사용법’ 강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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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상록회, ‘라인댄스’와 ‘휴대폰 사용법’ 강습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7.01.3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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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캐나다 교민들 모임 “배움에는 끝이 없다!”
▲ 오타와 상록회원들 라인댄스 수업을 마치고 기념촬영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 신지연 재외기자)

캐나다 오타와 상록회(회장 엄경자)는 1월 25일 오전 10시, 오타와한인교회에서 열린 새해 첫 모임에서 ‘라인댄스’ 강습을 받으며 상록회원들의 건강과 친목을 도모했다.

이현영 강사를 초빙해 열린 라인댄스 강습에서 처음에는 몸이 마음 같지 않아 동작이 서툴고 어색하기만 했다. 그러나 강습이 계속되면서 서서히 굳었던 몸과 마음이 풀리면서 손발 놀림이 부드러워지고 몸짓이 가벼워지며 강사의 시범을 익숙하게 소화할 수 있게 됐다. 몸이 마음대로 안 따라줄 것 같았던 순간도 잠시, 회원들은 어느새 영화 ‘라라랜드’의 첫 장면 같은 멋진 율동을 군무로 재현해냈다. 자신감과 즐거움으로 충만한 라인댄스 강습이었다.

▲ 전우주 강사의 휴대폰 사용법 강습이 진행되고 있다.

라인댄스 강습을 마치고 점심식사 후에는, 전우주 강사가 ‘휴대폰 사용법’ 강습을 진행했다. 이번 '휴대폰 사용법' 강습은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히고자 하는 상록회원들의 요청으로 마련되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 전화 통화나 문자 메시지 정도만 다룰 줄 알던 휴대폰의 다양한 기능을 베우고 익히면서 회원들은 한충 열의룰 보였고 강습에 열중했다.

캐나다 오타와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들의 모임인 오타와상록회는 강습회를 통해 함께 배우고 친목을 다지며 2017년을 힘차게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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