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한국전문여성클럽 신년회 및 강연회
상태바
북경 한국전문여성클럽 신년회 및 강연회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17.01.27 0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컬러 이용 마케팅 강연···매월 정기모임 열고 강연회와 주제토론

중국 북경 한국전문여성클럽은 1월19일 저녁7시 베이징 조양구에 위치한 미샤화장품중국법인 회의실에서 신년회 및 컬러마케팅 강연회를 개최했다.

북경에서 활동하는 한국 여성 전문인으로 구성된 북경한국전문여성클럽은 매월 1회 정기모임을 개최하고 있으며, 각계 각층의 저명인사나 전문가를 모시고 강연회를 열거나 정해진 주제로 토론 및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모임은 2017년 처음 열리는 모임으로 신년회와 컬러마케팅 강연회를 마련했으며, 최 선 2대 회장이 법인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미샤화장품중국법인 설립 11주년을  축하하는 기회가 됐다. 

강연은 한국과 중국에서 인테리어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중국포스코건설 송미영 부장이 강사로 나섰다. 컬러마케터 자격증을 보유한 송미영 부장은 여러 기업과 제품의 마케팅에서 컬러를 이용한 마케팅 사례들을 보여주며, 자신이 인테리어 작업에서 적용해 성공한 컬러마케팅 사례도 공유했다. 또, 전 세계의 디자이너, 제조업자, 소매업자 등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색상의 표준 언어로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팬톤 컬러가 2000년도부터 선정한 컬러들과 2017년 팬톤 컬러도 살펴 보고, 회원 각자에게 맞는 색깔은 무엇인지 알아보기도 했다.

▲ 컬러 마케팅 강연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한편 미샤화장품중국법인은 지난해에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진 바있으며, 이날 회원들은 11주년이 되는 올해에 더욱 발전하는 마음으로 축하했고, CJ차이나가 축하케잌을 협찬해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했다.

또 12년간 중국에서의 사업을 마무리하고 귀국하는 박인순 삼오죽찬음유한공사 대표와 3년의 중국 근무 임기를 마치고 귀임하는 박지현 한국대사관 공참의 송별 인사도 있었다.

북경한국전문여성클럽은 지난해에는 손난이 사진가의 스마트폰 카메라 활용법, 조헌심 회원의 중국차 이해 등의 강연이 있었고, 다가오는 2월에는 대우 중국 주재원 출신이며 현재 중장비 무역과 포트메이리온 중국(장강이북)지역총대리를 맡고 있는 이종욱 시노브라이트 대표가 ‘도자기 역사를 통해 본 인류 문명의 발자취와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또, 중국프랜차이즈의 전설로 불리는 손영호 신라이푸 회장 등 중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러 전문가들이 올해 강연할 예정이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