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 양성 위해, 에세이·면접 통해 2명 최종 선발 예정
외교부(장관 윤병세)는 우리 청년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G20에서 논의되는 범세계적 이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2017 G20 Youth Summit’에 참가할 청년 대표단을 선발한다.
심사를 통해 청년대표로 선발되는 2인은 6월 2일부터 8일까지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2017 G20 Youth Summit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석해 글로벌 커리어를 쌓게 된다. 응모 대상은 만 18세부터 30세 사이의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청년이다. 단, 이전 G20 Youth Summit에 참여 경험이 있는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발은 영문 에세이와 면접을 통해 이루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자기소개서와 1000~1200단어 분량의 영문 에세이를 작성해 1월 20일부터 2월 2일까지 이메일(y20essaycontest@mofa.go.kr) 접수를 마쳐야 한다. 에세이의 주제는 최근 세계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G20 차원의 협력방안으로서 타 기관 공모에 제출되었거나 간행물에 게재된 글은 응모가 불가능하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2월 28일에 이루어질 예정이며, 선발된 청년대표에게는 베를린 왕복 항공료와 G20 Youth Summit 포럼 참가 경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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