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 협의회 신년하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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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 협의회 신년하례식
  • 이재순 재외기자
  • 승인 2017.01.1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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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총영사의 ‘통일 아카데미’ 강연도 열려
▲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 협의회 신년하례식. (사진 이재순 재외기자)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협의회(회장 정승덕)는 1월 13일 오후 6시, 팔로알토에 있는 미첼 커뮤니티센터에서 200여 명의 주류사회인과 지역동포, 전·현직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하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정승덕 협의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전반기, 후반기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 협의회의 활동상황을 동영상으로 보고하는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성악가로 활동하는 소프라노 백효정이 ‘강 건너 봄이 오듯’, ‘그리운 금강산’을 불렀고 테너 이우정은 ‘천상에 살리라’, ‘희망의 나라로’를 부르며 신년을 희망으로 이끌었다.

▲ 신재현 샌프란시스코 총영사의 ‘통일 아카데미’ 강연.

제2부 통일아카데미 순서에서는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의 신재현 총영사가 ‘북한의 위협과 우리의 대응’이라는 제목으로 1시간에 걸쳐 강연했다.

신 총영사는 “한미동맹은 한·미간 핵심적인 관계를 유지해 오는데 견인차 역할을 해왔고, 북한은 몇 번에 걸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스스로 놓은 덫에 걸려 유엔결의 2321호 등을 만들어 냈다”며 “북한의 핵에 대한 광적인 집착에 대하여 주변국과 대한민국은 엄중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 신년하례식에는 200여 명의 주류사회인과 지역동포, 전·현직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 지회가 신년을 맞이해 베이지역의 동포사회의 화합과 통일의지,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개최했다. 이날 모임은 지역 단체장, 지역동포들과 민주평통 전·현직 자문위원들이 인사를 나누고 남북한 문제에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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