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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서 한국어 교육봉사 중인 한희정 씨센트럴대학서 한국·한국어에 관심 있는 학생들 지도 중
김민혜 기자  |  pinkmin4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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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05  13: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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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콰도르 센트럴대학서 한희정 씨의 한국어 수업을 듣는 학생들과 함께. (사진 경희사이버대)

에콰도르 수도인 키토의 센트럴대학 언어센터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한희정 씨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하 코이카) 봉사단원으로 2014년 에콰도르를 찾았다. 

한희정 씨가 코이카 단원으로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언어센터가 속한 센트럴대학은 에콰도르의 국립대학으로 학생 수가 약 5만 명에 이른다. 센트럴대학 학생 외에도 10대부터 4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한국어 수업을 듣는다. 수업을 듣는 학생 대부분 한국어 및 한국 문화에 대한 호기심으로 한국어 공부를 시작하거나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어를 배우는 중이다. 

한 씨는 우연히 교사 모집공고를 본 후, 코이카 봉사단원을 꿈꾸게 됐다. 봉사를 하면서도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고, 한국이 아닌 해외에서 살아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기 때문이다. 희정 씨는 경희사이버대학교에서 한국어문화학과를 복수전공하고 교육부 파견교원으로 지원했다. 

   
 

태국 핫야이에 위치한 핫야이위타야라이 중·고등학교(Hatyaiwittayalai School)에서 2년간 한국어교원으로 일한 후, 코이카 봉사단원으로 파견돼 에콰도르의 센트럴대학 언어센터에서 4년째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한희정 씨는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한국어능력시험(TOPIK)에서 좋은 결과를 내거나 한국어로 대화할 수 있을 때, 보람을 느낀다. 한국의 대학에서 공부하는 것을 희망하는 학생들도 있다”고 했다. 

또한 “앞으로도 해외 한국어교원으로 일하고 싶다”고 말하며, 해외 한국어교원을 꿈꾸는 예비 입학생, 재학생들을 위해 “자신을 믿고, 부딪쳐보길 바란다. 막상 부딪쳐보면 생각했던 것보다 쉽게 풀릴 수 있다. 고민하지 말고, 도전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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