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 여권 신청 서비스’ 재외공관 전면 확대 실시
상태바
‘간편 여권 신청 서비스’ 재외공관 전면 확대 실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7.01.03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 세계 157개 공관서 사진 제출 없이 여권신청 가능

올해부터는 해외체류 우리 국민들이 재외공관을 통해 사진제출 없이도 간편하게 전자여권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외교부는 복잡한 여권신청 절차를 간소화 한 정부3.0 기반의 국민 맞춤형 서비스인 ‘간편 여권신청 서비스’를 2017년부터 전 세계 157개 재외공관에서 전면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외에서 증명사진 촬영 환경이 열악한 점을 고려해 재외공관에서 디지털 여권사진 촬영시스템을 이용해 여권신청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한 것이다.

외교부는 “디지털 여권사진 촬영시스템 활용으로 국제규격을 준수해 신청인의 현재모습을 여권에 수록함으로써 우리나라 전자여권의 국제적 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여권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향후 간편 여권신청 서비스를 계속 보완하고 개선해 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